정치새 글

진보정당을 지지할 수 없는 이유

etfba명 읽음22개 덧글
가장 큰 이유는 정책의 무책임감 때문이닭.
대표적인것이 최저임금1만원인상이닭.
1만원으로 올리는것을 반대하는것은 아니닭. 하지만 과연 지금 현실에서 당장 1만원으로 올리는것이 가능한가 하는것이 문제!

한국의 진보정당들은 대부분 블루컬러에 치중하거나 알바생과 같은 취업해 일하는 이들의 권익에 집중된 감이 많닭. 그런데 자영업자들 현실 또한 대부분 한달 벌어 한달 살아가는 이들이 대부분이며 가장 큰 부담은 월세와 인건비닭. 이 중 하나만 흔들려도 그들의 생업이 위협받고 가게의 존폐위기가 된닭.
이런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의 상황을 무시한것이 바로 최저임금 1만원 당장 인상 정책이닭.

진보정당에서는 이것이 의지의 문제라고 하는데.. 절대 동의 못한닭. 지금 당장 1만원으로 올려서 인권비가 상승하면 자영업자들이 가장 먼저 취할 행동은 바로 사람을 줄이는것이닭. 물론 내수경기의 침체는 노동자의 임금이 낮아 소비가 줄기 때문에 발생한닭. 임금이 올라 소비가 올라가면 내수는 살아날것이닭. 그런데 기본적으로 한국의 노동자들을 거의 모두 빚과 함께 살아가고 있닭. 기존 임금보다 더 높은 임금이 받는다고 하여 바로 소비증진으로 이뤄지기는 힘들다는 소리닭. 올라간 소득이 소비로 이어지기는 상당기간이 필요하닭. 

모든것이 맞물려 있기에 갑작스런 변화는 반드시 뒤탈을 남기고 후유증을 유발하기 마련이닭. 그렇기에 점진적인 변화를 통해 발생가능성이 있는 문제들에 대해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정책을 실행해야 한닭. 
그런데 진보정당들 당장 최저임금1만원 올리자고 외친닭. 낮은 임금을 받고 살아가는 노동자들은 당연히 반길 내용이지만.. 그 임금인상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을거라는 생각을 못한닭.
이런 정책의 어두운 면까지 살피며 진행해야 하는것이 정당임에도.. 진보정당들에게는 그런 대책이 없닭. 그냥 의지로 최저임금1만원인상하면 된다고 한닭. 

이런것을 인기영합주의나 포퓰리즘이라고 부른닭. 
심지어 자신들은 절대 당선될 가능성이 없기에 550조 세금을 인상하여 복지확대를 한다고까지 이야기한닭. 너무나 무책임하닭. 1000원만 올려도 구직자의 몇%가 일자리를 잃는다면 보고서도 있닭. 그런데 당장 1만원이라니... 그 많은 실업자에 대한 대책은 과연 있을까... 

정의당의 현실은 더 웃프닭.
정의당이 가장 지지를 받고 싶어하는 집단이 바로 민주노총이닭. 돈과 표가 있으니 당연한것이고...이번 대선에서는 지지를 했다고 들었닭.
정의당이 이번에 내놓은 정책중에 하나가 비정규직철폐닭. 그런데 민주노총의 노조구성을 보면 대부분이 정규직노조닭. 그들은 비정규직노조를 받지 않는닭. 당연히 민주노총은 비정규직철폐같은거 관심없닭. 그래서 욕을 먹는닭. 심지어는 귀족노조라는 소리까지 듣는닭. 뭐 수구들이 노조들보고 귀족노조라고 하는것은 조금 맥락이 다르지만.. 욕먹어도 싸닭. 민주노총과 같은 거대한 노동단체들은 이미 권력화 되어.. 정의당과 같은 정치집단 눈치도 보지 않는닭. 오히려 갑의 위치가 되었닭. 
비정규직문제를 해결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가 바로 민주노총과 같은 노동집단이란것이 지금 한국의 현실이란거닭. 
이런상황에서 정의당은 대외적으론 비정규직철폐를 외치고 있닭. 하지만 과연 정의당이 민주노총과 협상하여 비정규직노조를 받아들이게 하고 협상을 해낼 수 있을까?? 정의당에 아쉬울것도 없는 민주노총이??

총선에서 비례를 준 기억이 있는데 이젠 그러지 않을 작정이닭.
진보정당.. 특히 정의당은 정말 큰 위기에 봉착했다고 본닭. 진보정당들이 기존의 거대정당.. 특히 민주당에 비해 정당민주주의와 정책,인물등은 괜찮다고 생각해왔었는데... 뭐 하나 나을것이 없다는것이 점점 증명되고 있으며.. 
더민주는 당내시스템이 변하고 있고 공천과정은 투명하게 되고 있으며.. 정당민주주의가 만들어지고 있고.. 인물들이 안에서 만들어지는 동시에 외부에서도 유입되고 있닭. 
비교우위에서 그나마 나은점마저도 진보정당들은 없는 상황이 도래하고 있고.. 그점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채가고 있다고 생각한닭. 내년의 지방선거와 그다음에 있을 총선전까지 과연 얼마나 거듭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이 계속된다면.. 아마 지역구는 물론 비례표도 받기 힘들것이라고 예상된닭. 
http://ilwar.com/poli/257324
지금까지 당연한듯이 최저시급 무시하고 그 미만의 형편없는 돈을 줘온 "관행"이 있기에 최저시급 1만원이 책정되도 그냥 기존에 주던대로 줄겁니다. 아무리 최저시급 안지켜도 제대로 처벌을 하긴 커녕 노동자가 해고되던 미풍양속이 있었으니깐요.
결국 자영업자들이 신음소리 내는 높은 임대료 등의 문제에 대해서 잡지 않는다면 큰 변화는 기대하기 힘들겠죠. 그렇다고 부동산 때려잡는다고 하면 "사회적 합의"랍시고 이래저래 엄살부리는 사람들이 온갖 피해자 코스프레하며 나자빠질 것이고요 ㅋㅋ
한가지 확실한 것은 어마어마하게 뛰는 생필품 및 먹거리 가격 등에 비해 임금은 형편없는 수준이란 겁니다. 그걸 사용자와 노동자 모두 사이좋게 지내자는 식으로 해결하려다가 노동자들이 전부 이 지경이 되도록 방치해온 것에서 기존 정치권의 책임이 매우 크고요.
저는 다만 이 문제에 있어서 기존 진보정당이 정규직 노조하고만 손잡는 뻘짓 못지않게, 그보다 오른쪽 정당들은 노동과 얽힌 문제의 해결을 사용자의, 땅주인의 편의를 있는대로 봐가며 "점진성" 자체에만 목숨을 거는 것이 아니냐 문제제기를 하고 싶네요 ㅋㅋ
저도 동의합니다. 최저임금문제는 말씀하신 높은 임대료와 높은물가등등과 연동되어 있습니다. 하나가 움직이면 연동되어 다른것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되지요. 그냥 옴짝달싹할수없는 좁은 공간에 갇혀 있는 느낌입니다. 뭐부터 풀어나가야 할지 정말 힘든 문제죠. 
저도 말씀하신것처럼 사용자편의문제와 그들에 대한 세금문제.. 그리고 높은 임대료문제부터 풀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숨통이 조금은 트이고 높아진 인건비에 대해 조금은 탄력적으로 대비할 수 있으니까요. 
가게가 내몰리다 못해 벼랑끝까지 내몰려 변화를 줄 수 있는 골든타임을 많이 지나가버린 면이 많습니다. 5년내에 풀어낼 수 있을지는 굉장히 회의적이구요.
제가 두서없이 써서 조금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문제점
-낮은 임금수준
-체불 및 최저시급 미준수에 대한 적발 및 처벌 장치 미비
-높은 임대료(광의의 부동산 문제)
-자영업자에 불리한 세제 ; 요건 노랑고구마농 의견
그리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불공정거래가 있을거 같구요. 
여기에 앞서 이야기한 노동자들 개개인의 빚문제도 결합되어 있구요.
내수가 살아 경기가 좋아져야 자영업자들의 수입이 좋아지고 그래야 인건비문제도 해결될 수 있는데.. 내수가 살려면 실질소득이 증가해야 하는 아이러니가 내수문제가 악순환으로 이어지는 가장 큰 걸림돌이죠. 높은 임대료좀 잡고 건물주들 불로소득 세금좀 많이 매겨서 노동자들에 대한 지원을 좀하고... 인구감소로 취업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될 때까지 버틴다면 어찌저찌 나아질수도 있을거 같긴 합니다만.. 과연 그동안 버텨낼수 있을런지..
지금 피곤해서 글이 정리가 잘 안된닭. 넘나 중구난방이지만 감안하고 읽어주길 바란닭. ( 첨삭선생 구합니다 )

부동산의 엄청난 거품이 일었고, 기업의 독과점으로 다른 국가나 경쟁을 크게 안하니 물가를 쥐락펴락 할 수 있닭.
그에 비해 최저임금은 턱없이 낮으니 소비침체는 오래전부터 일어나야 했는데, 국민들에게 빚을 내서 생활하라고 푸시하고 동시에 대출 기준을 비정상적으로 낮췄닭. 국민이 낸 빚으로 경제가 돌아갔닭.
기업의 빚은 국민의 빚으로 갚고 부동산으로 돈을 벌었으며 그 폭탄은 국민이 떠안게 되었닭.
어떤 돈이 어디로 몰려가 있는지 뻔히 보이지 않농?
그 몰린 돈을 세금으로 제자리로 돌려보내고 비정상적인 물가를 낮추고 부동산 가격을 낮추고 턱없이 낮은 부동산소득세를 높이고, 기업은 혁신이 아닌 충성심으로 사람을 보는 경직되고 비효율적인 기업문화를 타파하고, 기업의 나태하기만 했던 정신줄을 잡아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기업의 소비자를 속이고 등처먹는 만행을 그만두고, 원청의 하청 착취를 막고, 대기업에도 노조를 만들고(노조 안만들게 하려고 돈으로 막는 것 아니농), 국가의 나태함을 타파하고 부실기업을 세금으로 땜질해서 살리기를 그만두고(여기에 드는 세금으로 차라리 건강한 기업을 키우는 게 장기적으로 낫지 않농)(이 밖에도 너무나 많지만 모든 거품과 안개가 걷히고 나면) 국민의 숨통이 트이고 정규직노조의 반발도 훨씬 느슨해질 것이라 본닭. 나름 정규직노조도 힘들어서 버티고 있는 것 아니겠농.
대기업 정규직은 강도높은 노동과 기업의 불공정한 대우에도 이를 악물고 버텨낸닭. 그것에 대한 보상으로 많은 임금을 받으니 그걸 놓지 못하는 부분도 있닭. 뭐 이 부분은 노조 없는 정규직 노동자 얘기인데 노조가 있는 정규직 노동자도 어느 정도 있을거라 본닭.
이미 한 번 난 폭발을 땜질해서 미루고 폭탄돌리기를 하니 그 폭탄의 규모가 더 커지고 더 아래로 내려간닭. 땜질은 이제 그만둬야 한닭. 그 폭발의 규모를 축소하기 위해 나라가 고심해야 함은 당연할 것이닭. 그 사이에 죽어나가는 국민이 있을거고. 국민은 동네북이닭.표가 우수수 떨어져나가는 것도 감수해야 한닭. 그래서 나농은 안되는 걸 알면서도 정의당에 표를 던졌닭. 욕 바가지로 먹으면서 다 고치려고 노력하라고.

http://www.huffingtonpost.kr/2015/06/19/story_n_7618152.html
나농은 이게 한국 국민의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닭. "최저임금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은 그냥 엄살이 아니지 않농.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어렵다는 것은 뭔가 녹슬었다는 얘기이고 그 부품은 갈아야 하는데 녹슨 부분이 너무나 많닭. 언제 바뀔지 지금 이 상태로는 바뀔 수 있을지 솔직히 암담하닭.
동의한닭.
정규직문제와 민주노총을 끌고온것은 정의당의 아이러니한 상황을 위해 끌고 온 측면을 이해해 주길 바란닭. 정당이 정책을 내놓는것에 있어서의 책임감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닭. 나농또한 임금올리고 최저임금 올리는 방향성에 적극 찬성이닭. 농이 이야기한것처럼 너무 많은것이 맡물려 있고 어느 한 측면에서의 변화로 지금의 이 구조를 깨는것은 불가능하닭. 그럼에도 저런 공약을 던지는 정당은 책임감이 없다는것이닭. 
농의 말처럼 서로 양보하며 인고해야 되는 기간이 필요하닭. 지지가 떨어지는것을 감수하고 서라도 말이닭. 한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모두 좋게좋게 해서 넘어갈리가 없닭. 분명 누군가는 눈물흘릴것이고 지금정부를 저주할것이닭. 
바로 이 지점에서 정당의 책임감이 요구된닭. 함부로 선심성 정책을 내놓는것은 국민을 엉뚱한 방향으로 호도하고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며 연대를 힘들게 만든다는 말이닭. 
정의당의 방향성에는 동의하나.. 대선에 나와 후보를 내놓은 정당이 내서는 안될 공약이었다고 본닭. 

이 문제는 한매듭을 풀려고 할때마다 엄청난 저항에 부딪히게 될것이닭. 과연 이번 정부가 어디까지 바꿔낼 수 있을런지..
포퓰리즘이니 귀족노조니 과거부터 민주당이 자유한국당으로부터 들은 말들 아니농ㅇㅅㅇ

비현실적이라거나 사후대책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다는 말에 대해서는 동의한닭.
그러나 나농의 경우 그것이 '지지할 수 없는 이유'는 아니닭. 어차피 진보정당은 많아야 6프로의 지지밖에 못얻지 않농. 다 떠나서 그들의 신념과 '의지'에 힘을 실어주고 싶을 뿐이닭.
나농은 진보정당의 역할이란 사회가 지향해야할 진보적 의제의 허들을 높이는 것이라 생각한닭. 지금 시점에서 최저시급 1만원 주장이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라 들릴지 몰라도 가장 이상적 허들을 잡고 계속 주장하는 쪽이 있어야 그나마 사회가 그 허들쪽으로 미묘하게나마 움직인다고 생각한닭. 진보정당이 최저시급 1만원을 주장할때 이 사회가 그 의제를 통하여 최저시급을 200원이라도 올린다면 그게 진보정당의 역할이라 생각한닭. 어차피 사장님들 입장 대변해주는 정치의제들이 다수고 주류닭. S극이 꽉 잡고있다면 N극도 강하게 작용해야 철가루들이 중간이라도 온닭.
나농은 그럴거면 정치하지 말고 시민운동하라고 말해주고 싶닭. 권력을 추구하지 않는 집단은 정치할 자격도 없다고 본닭. 그 정당을 지지하는 이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말이닭. 
진보정당들의 구태중 하나가 인물을 발굴하거나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는데 있닭. 오히려 예전보다 퇴보하는 수준! 그러니 정책들을 발굴하고 구체화시켜나가야 하는 전문가 집단도 이제는 거의 유명무실해졌다고 본닭. 네임드 정치인들도 정해져 있지 않농? 
집단으로써 완전 정체되고 있고 고여있으며 썪어가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본닭. 
그런 집단이 진보와 좌파라는 이념과 가치를 통해서 제대로된 정책, 신뢰받는 정책으로 지지를 호소하는것이 아니라 표퓰리즘식의 무책임한 정책을 들고 나오는것을 비판하는거라농. 

이재명만 봐도 SNS로 지지세를 모으고 저번 총선에서 대거 의회에 입성한 부산지역 의원들은 몇년동안 그곳에서 지역민심을 모았닭. 이런노력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거닭. 권력을 추구해야 함에도.. 자기정당안의 패권싸움과 이념과 가치에 빠져있다는것이닭. 
국민들과 가장 거리감 있고 이질적인 집단으로 변해버렸다고 본닭. 오히려 옛날의 한나라당이나 새누리당이 지역현안들 잘챙겨 지역구 잘챙긴거에 비하면 그것보다 못하다고도 본닭.

자존심때문인지.. 자신들만 옳다는 엘리트즘에 빠져 있는것인지.. 답답하닭.
나농은 이런 정치집단이라면 당연히 퇴출되어야 한다고 본닭. 국민을 보고 정치하는것이 아니라.. 국민이 자신들 안 알아준다고 징징거리고 계몽하려 들고... 이런 자세라면 그냥 시민사회운동하는것이 낫다고 생각한닭.
하다못해 지방선거에서 시장등등에서 의미있는 성공으로 조금씩 행정경험도 쌓아가야 되는것 아니농?? 도대체 네임드 국회의원만 있고 아무런 인재가 보이지 않는 저런 정당이 집권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수많은 자리에 누구를 데리고 온다는 말이농??
아니면 당연히 대통령안되니 그냥 나와서 다음선거 홍보를 위해 이것저것 보기좋은 정책들 내놓는것이농? 이러나 저러나 무책임한것은 여전하닭. 

농이 말한 진보정당의 역할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것은 아니닭. 하지만 진보정당도 권력을 추구하고 책임감 있게 정치를 해야 신뢰가 생기고 지지를 받는닭. 빨갱이 소리듣던 진보정당이 정권을 잡을 수 있는 날을 고대하고 있지만 지금 현실을 보면 민망할 정도닭.
정치가 무엇이농?
그럴거면 시민운동이나 하라니;

그리고 인물론을 제외하면 농의 지적들 역시 과거의 자유한국당이 과거의 더민당에 했던 말들이닭.

진보정당에 왜 화가 났는지는 모르겠는데 어느당이든 단점만 얘기하면 한도 끝도 없고 지지할수없는 이유만 생긴닭. 릴렉스하시면 좋겠닭.
나농이 화를 내고 있었농??
정치는 같은 가치관과 이념을 공유하는 집단이 모여 그것으로 정책을 만들고 지지를 얻어 권력을 잡고 정책을 실현하는 과정이닭. 
진보정당들은 같은 가치관과 이념으로만 모였지.. 그 다음것이 결여되었다고 나농은 이야기하는것이고...

앞서 이야기했듯이 더민주의 과거가 모두 잘났다는 말이 아니닭. 더 지리멸렬하면 했지 못하지 않닭. 다만 지금 변화의 과정속에 있다는 말이고.. 그것이 진보정당과 비교했을때 더 나은방향성을 가진다는것이닭. 더이상 예전의 진보정당 메리트는 사라지고 있다는 말이고.. 이런 상황에서 진보정당들은 여전히 이념에만 함몰되어 있고 제대로된 정당민주주의조차 만들지 못하는 상황이란것이닭. 
(나농의 글에서 화를 느꼈다면..) 아마도 그럼에도 표퓰리즘적인 정책을 들고와서 무책임하게 표를 달라고 이야기하고 있다는데 있는것 같닭. 
농의 문제의식에는 동감한닭. 지금 정의당이 같은 진보진영 내에서도 민주당에 표주기 싫은 집단에게 대체제가 되어야 하는데 그럴만한 전략적 출구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본닭. 하루이틀 된 문제도 아니고 유구히 쌓여온 문제랄까...... 우리 사회에서 진보 의제가 비주류라는걸 감안하더라도 정의당 자체가 표싸움을 포기하다시피 살아온게 맞닭. 매 총선 대선마다 민주당과 단일화를 통해 지지층을 헌납했고 경쟁을 포기했닭. 나농이 생각할때 정의당의 가장 큰 경쟁상대는 보수정당이 아니라 같은 진영내에서 지분을 나눠야하는 민주당인데 정의당의 태도를 보면 민주당을 경쟁상대라고 생각하는게 아닌거 같닭....... (그리고 그건 민주당도 마찬가진거 같닭 ㅋㅋㅋ )

그래도 나농이 희망을 보고있는 지점은 이번 대선에서 10년만에 진보정당 후보가 완주를 했다는 점, 그리고 여성, 성소수자, 노동 이슈에서 민주당 캠프와 의미있는 차이점을 만들어 냈다는 것이닭. 이번 대선이 정의당에게 큰 재산이 되었다고 본닭. 아마 이렇게 얻어낸 재산을 어떻게 대중정당으로서 확장시킬 것인지, 지분을 확보해나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정의당 지도부가 더 머리아프게 고민하고 있을것이라 생각한닭..... (아니면 진보언저리의 꼽사리로 망해가는거고.....) 정의당도 마케팅 전문가나 홍보 전문가 등의 인재를 영입하고 매력있는 인물들을 발굴 기획하는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닭. 확실히 지금 상태로는 민주당과 경쟁하기 힘들닭.
농의 분석에 동의한닭.
농의 말처럼 확실히 20대 여성의 심상정 지지는 두드러 졌닭.
농이 지적한 민주당캠프와의 의미있는 차이점을 지금의 정의당이 제대로 정당내에서 실현해 낼수있을지는 회의적이닭. 여전히 개저씨들과 꿘저씨들이 판치고 있으며 지도부도 정당내의 불협화음을 제대로 조율해내지도 못하고 있닭. 심지어 저번 대선토론이후 참여계의 대규모 탈당사태에서도 심상정은 별거 아닌것처럼 넘어갔닭.

다른정당로 비슷하지만 정의당은 NL과 PD계와 참여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계파로 참여계는 집단으로 모여있지 않닭. 그래서 지도부 선출이나 비례의석배분과 공천에서 NL,PD계파들이 나눠먹기를 하고 있닭. 저번 중식이밴드나 메갈논란이 있었을 때도 저런 계파들이 진영논리와 자리싸움으로만 인식하는 경향이 많이 보였닭.(물로 여성이슈를 이용해 다른 계파를 공격하는것은 있었다고 본닭.)

이런 현실에서 과연 얼마나 이것을 봉합하고 나갈 수 있을지.. 다음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과연 조금이라도 나아진 모습을 보일지 많은 의문이 든닭. 그렇지 않으면 총선에서 아마 지금의 의석도 지키기 어려울 것이닭. 
그리고 네임드 정치인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네임드 정치인들은 어떤과정을 거쳐서 형성되었농? 대개의 경우 거대 정당출신이고 언론노출도가 높아지면서 형성되는 것이 아니농?

힘없는 군소정당이 네임드 정치인을 만드는것은 무척 어려울 것이닭. 압도적인 지지자수도 계속 되물림 되고..특히 한국인 특유의 보수성 때문에도 진보정당이 크는데 매우 어려움이 있닭.
나농이 네임드 정치인을 언급한것은 진보정당에 그런 인물들이 안키워지고 있다는것을 지적한것이닭. 십년넘게 두명밖에 없닭. 그들끼리 돌아가며 지사선거도 나가고 대표하다가 대선도 나가고 국회의원도 한닭. 완전 비정상적이닭. 

예전 심상정과 노회찬이 어떻게 성장했농? 진보정당은 지지율에 비해 더 많은 발언권이 주어지고 있닭 구도가 그렇닭. 그렇다고 많다는것은 아니고.. 
진보성향의 국민들에게 얼마든지 어필할 수 있는 여건은 예전보다 더 많닭. 이재명과 박주민은 어떻게 성장했농?? 환경보다 지금의 진보정당내 구조자체가 인물을 키워내지 못하는 측면이 많다고 생각한닭. 
이재명, 박주민 의원은 거대정당 출신 아니농?

나농은 진보정당의 인물이 못나오는건 진보정당의 구조가 아닌 대한민국의 구조가 그렇게 만들었다고 본닭. 진보정당의 발언권을 더민당이나 자한당과 비교하는건 맞지 않다고 본닭.
이재명은 시정을 SNS를 통해 당의 지원도 없이 독자적으로 알리며 진보지지자들에게 입소문이 퍼졌으며... 박주민의 경우는 세월호변호사를 하면서 입당하기전에 이미 알려져 있었고.. 결국 민주당을 택했닭. 왜 진보정당이 아니고 민주당이었을까..

이것이 진보정당의 지금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것이라고 본닭. 

그들이 더민당을 택한 이유가 정치데뷔하기에 더민당이 더 수월하다는 판단일수도 있지 않농?

그런 면에서라면 내가 봐도 그들의 선택은 진보정당의 현실을 잘 보여주는것 같닭ㅋㅋ
트윗에서
천관율 기자의 '다수파가 되는 것이야말로 가장 급진적인 전략'라는 글을 본적이 있닭. 나농은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편이닭. 다수파가 되려는 노력이 정치질이고 그것을 만들 수 있는것이 정치력이라고 생각한닭. 

외연을 확장하고 타협하기 보다 조금이라도 다르면 쳐내는 일들이 몇달동안의 정의당 내부에서 발생했닭. 국민들을 설득하여 지지를 얻어내야 하는 정당이 내부에서는 다름이 아닌 틀림으로 재단하고 쳐내어 왔다는 것이닭. 
이런 상황에서 인물은 절대 클수가 없닭. 
진보정당을 지지할 수 없는 이유와 지지하는 이유를 "그러므로"와 "그럼에도 불구하고"로 말하는데 평행선을 달리는 느낌이닭. 진보정당의 새로운 얼굴이 등장하지 않는 이유는 아마 둘 다 아닐까 싶닭. 둘 다 충족되어야 하니 나농은 정의당에 투표했닭. 물론 민주당에는 정권이 들어섰으니 잘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 어느정도 지지할 마음도 있닭. 표는 정의당으로 가지만 말이농. 정의당이 잘못되었다면 자멸할 것이고 나농의 표는 자연스레 민주당으로 갈 것이닭. 아님 그 전에 뭔가를 보야줘야 민주당에 투표를 하지 맨 입으로 되겠농.
진보정당이 무능력한 건 맞는데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적대적 공생 관계를 깨고 선거구제부터라도 개편하고 까는 게 순서일 것 같습니다.

애초에 힘을 키울 수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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