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문학새 글

[자작라노] 희님별 사람이 지구를 정복하는 방법 1-2

ckcxk명 읽음6개 덧글

또 올려본다농

------------------------------------------------------------------------------------------------------------------

그리고 그 다음날 인호는 희아를 만나기로한 야탑역 광장에 먼저 도착했다.
희아가 인호 자신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는 믿지 않는다. 데이트를 핑계로 호구잡을 계획이라고 생각하는 인호였다.
그도 그럴 것이 이런식으로 희아에게 호구잡힌게 수백번이라 곧이 듣지도 않았다. 하지만 거절하지 못하게 요런식으로 골탕먹이는 게 다반사라, 두려운 것뿐이다.
때에 따라서는 인호를 굴욕적으로 만들기도 한 희아였으니까. 설램보다도 뭔 고통을받냐는 번뇌만 있을 뿐이다. 그리고 얼마후

“안녕!”

인호가 고민을 하던 번뇌를 하던 알리 없는 희아가 밝은표정을 나타났다. 번뇌를 하는 인호의 염장을 지를 정도의 밝은표정으로 말이다.

“안녕.”

맥빠진 표정으로 인사하는 인호
“뭐야! 밥도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나왔니? 왜 기운없는 표정으로 인사를 하는 건데.”

성질을 부린다. 그리고

“나랑 데이트 하는 게 싫어?”

라고 물어보는 희아다.

“너 이게 데이트가 맞냐!”

인호는 희아에게 따졌다.

“데이트 맞는데.. 왜?”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마냥 물어보는 희아다.

“왜긴, 네가 데이트라고 했으니깐 그러는 거야. 응! 나는 오늘 무슨 못볼 꼴을 볼까?!”

못마땅한 표정을 짓는다.

“못볼 꼴? 지나간 일들은 모두 미안해, 오늘은 인호너랑 기억남는 데이트를 하고 싶어”

수줍게 말하는 희아의 모습이 진짜일꺼라는 생각이들 었다. 물론 아닌데도 너무 부끄러워하는 희아다.

“진짜? 정말로?”

의구심이 드는 인호다.

“응! 근데 당연히 조건이 붙어.”

이 말을 하는데 말 그대로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래서 인호는

“조건? 그럼 순수한 데이트가 아니잖아.”

따져묻는 인호. 그러나

“난 아직 순수한 소녀야.”

인호를 놀리는 희아다.

“속이 시커먼 것도 순수한 거냐!“

말을 막 내던지는 인호

“인호는 아직 멀었구나.”

라며 인호의 말을 디스하고 만다.

“조건이나 들이대고 그러니 속이시커먼거지. 그리고 뭐가 안되었는데?!”

의미모를 희아말에 따진다.

“우리 인호는 아직도 길잃은 어린양이구나.”
“왜 갑자기 양타령.”
“인호는 내 말을 못알아 먹잖아.”

이게 무슨 궤변인가? 제멋대로 하는말은 못알아 먹는다. 희아의 주어없는 말은 인호말고도 누구도 알아듣지 못한다,

“인호는 바보, 내가 널 호구로 만들 그런 여자로 보이니?”

격조한 상태의 희아, 인호는 그냥 웃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호구 한번만 되면 505번째야.

라는 소리를 마음 깊은데서 내뱉은 인호다.

“조건이라고 하지만 간단한거야 내가 갖고 싶은 거 내가 하고 싶은 거, 내가 말하는 거 들어만 달라고 하는 건데..”

삐진 표정을 짓는 희아, 순간 이 말에 공감하려하는 인호

“위험해, 난 이거 때문에 내가 이 모습이잖아, 브레이크가 말을 안들어.”

찰나, 안된다는 마음에 신호가 들어온 인호다, 그래서

“안되!”

딱 잘라 말하는 인호다.

“왜?”

안된다는 질문에 궁금함을 다는 희아 하지만

“난 네가 말한 그거 때문에 안되! 네가 하자는 대로 다했다가 내가 무슨 낭패를 봤는지 알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버럭해보는 인호 그러나

“몰라.”

대책없는 밝은표정으로 말하는 희아.

“챙피 당하는 거, 몇십번은 있엇고 그 중에 굴욕함 느껴지는 게 엄청 많았지.”

두루뭉술, 인호가 희아에게 당한게 많아서 다 기억이 나지 않는 모양, 인호가 제대로 기억하면 책3권은 나올 정동의 분량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었다.

“에ㅣ 그거 가지고 뭘 그러는데 인호 너는 날 위해서 그렇게 못해주니?”

아무렇지 않게 말하려는 희아였다. 생각없이 되는 대로라 양심의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라는 표정만 짓고 있을 뿐

“그거라니? 들어 줄만한 거라면 들어 주겠어. 그러니까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마!”

강하게 나가는 인호. 그러자

“저기 인호야.”

갑자기 차분한 목소리로 말하는 희아, 뭔가 인호에게 정곡을 찔린 거 같다.

왜? 삐졌어?”

조심스럽게 물어본다. 웬지 나븐 사람된 기분이라 양심에 찔리는 표정으로 희아를 바라본다.

“너 인생 그렇게 빡빡하게 살지마 그거 진짜로 재미없어.”

인호에게 훈계하는 희아

“난 빡빡하게 산적이 없거든 그리고 뭐가 잘났다고 지적질이야.”

따지는 인호

“그럼 오늘은 내가 하는 말 진지하게 받아줘 빡빡하게 굴지말고.”
“난 빡빡하게 군적없다.”

희아에게 일침을 놓은다.

“말대답은 안통해 구렁이 담넘어가는 소리는 그만할대 안되었니?”

인호의 말을 구렁이에 비유해버렸다.

“누구에게 구렁이 담넘어가는 소리라는 거냐”

인호는 빡쳤다.

“정말 너무한다. 내가 해달라는 다해달라고 했잖아!”

울기직전의 희아

“우는 척은 그만하고 그래봤자, 하나도 안 귀엽다.”
“흑... 흑... 흑...”

크게 우는 희아.

“너, 언제까지 나를 나쁜놈으로 만들래!”

인호는 희아가 우는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흑..”

크게 울고 있다.

“너 지금 울고 있는 거 어색하거든.”

울고있는 희아에게 생쇼를 그만하라고 전달하는 인호였다.

“나, 우는 척한거 어떻게 알았어.”
“내가 널 안지 몇 년인데 그거에 속아 넘어가겠냐.”
“후웅.”

울다가 아니 우는 척하다 볼을 부풀리며 삐진표정을 지어본다.

“오늘 내가 들어줄 말이 뭔데? 혹시 엉뚱한거면 듣는둥 마는둥 할거야.”

인호는 희아에게 엄포를 놓았다.

“나 힘들어 우선 생크림 케익먹고 싶어 구러니까 사주면 안되?!”

인호를 떠미는 희아.

“알았어, 헛소리하면 각는 되었겠지!”

발을 빼려는 인호

“알았으니까."

가까운 까페로 인호를 끌고간다. 마치 어린 소녀가 큰개를 끌고가는 모양으로 인호을 끌고가는 희아.

http://ilwar.com/pen/248112
엉뚱한 거면->화내거나 행패부리는 게 아니라 듣는 둥 마는 둥할거라니
한남답지 않게 넘나 착해빠진 인호였닭
인호는 화가 나 보이는 여자에게 "삐졌어?"라고 물어보면 안된다는 것을 배워야 한닭
"격조하다"는 "격노하다"의 다른 표현이 아니라 "오랫동안 서로 소식이 뜸하다"라는 뜻이닭
ㅈ이 ㄴ위에 있긴 한데 혹시나 해서 지적해본닭
운영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