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토론새 글

크나큰 착각에 빠져있는 것 같아요

xjAbD명 읽음68개 덧글
여성차별이 체계적이고 구조적이라는 말은 완전히 옳고 저 역시 100퍼센트 동의합니다.
그런데 당신들이 말하는 그 "구조"의 물질적 토대가 대체 뭔가요?

예컨대  “가부장제”나 “성별(젠더)권력 관계”, “비대칭적 위계 관계”, “성차별적 젠더 질서”
등으로 표현되는 차별이데올로기 (이른바 여성혐오)가 '구조적'인 문제라는 것을 언제 제가
부정하기라도 했습니까? 저 역시 이러한 차별적 관계가 사라져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사람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나와 당신들의 차이가 뭔지 아십니까?
당신들은 그저 현실의 불평등들을 묘사하고 있을 뿐이면서 그것을 "구조적인 설명"이라고
착각하고 있을 뿐이고 저는 대체 이런 구조가 어디서 비롯되었는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입니다.

무슨 차이인지 모르시겠나요?
잔뜩 불평등들을 묘사하고는 있지만 그런 “구조”가 어디에서 비롯하는지는 전혀 묻지도
알려고 하지도 않고 있다고요.

이렇게 말씀드리면 절더러 계급환원주의자라고 비난하시겠죠. 그러나 천만에요.
1990년대 이후 여성운동의 노력으로 여러 차별적 법과 제도가 개선됐고 이것은 사회 전체에
성평등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성과를 이루어냈다는 점을 저는 부정하지 않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최근의 성차별 담론이 확장되는 것을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저 또한
그 담론 확장에 적극 참여하고자 하는 1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 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한국 주류 페미니즘 운동이 사회 전체의 변혁을 통한 여성해방이라는 전망을 내던져 버렸을
때, 어떤 일들이 일어났죠? 그마저의 성과들 조차 무력화되고 후퇴하곤 했었죠.
왜? 여성차별의 물질적 조건들이 여전히 공고하게 유지되고 있었고, 1997년 경제위기와
맞물려 다수 여성들의 삶이 더욱 악화되어 가고 있을 때, 일부 여성운동이 이에 맞서 싸우려고
했지만, 이미 주류 여성주의자들은 제도권 내 타협을 통해서 무엇인가를 이루려 했기 때문에
주류화된 페미니즘은 실제 여성들의 삶을 반영하지 못하고 계속 퇴보해왔던 것이죠.



저는 앞서 자본주의 가족주의를 언급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족의 주된 구실은 노동력 재생산이죠. 이에 따라서 집안에서의 여성은
무보수 노동에 의존합니다. 누군가 여성의 무보수 가사노동의 댓가로 개별 남성들은 방바닥에
뒹굴거리는 이익을 취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설령 여성들의 무보수 가사노동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개별 남성이라고 한들 그 또한 가족을 부양할 책임자라는 가족주의 이데올로기의
압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즉 이것은 노동력 재생산 임무를 개별 가정에 떠넘김으로써 막대한 비용을 절감하는 자본주의
이윤 논리에 따른 모순인 것이지... 남성이 뒹굴거리는 이득을 취하기 위해 만들어 낸 구조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자 그러면 이러한 문제의식의 실천적 결론은 무엇입니까?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책임자로서의 압력을 받는 개별 남성 노동자들을 향해 "조출 잔업
특근 철야도 하고 집에 돌아와서 가사와 육아도 분담해라" 라고 요구하며 노동력 재생산을
온전하게 개별 가정에 떠넘김으로서 이윤율을 높이는 자본주의 착취 구조는 그대로 둔 채,
오로지 개별 남성 노동자들이 더 많이 노동하기를 요구하는 것이 올바른 결론일까요?
아니면 노동력 재생산 비용의 사회적 부담. 즉 육아와 가사 노동의 사회화를 요구하는 것이
올바른 결론일까요?

유리천장을 말씀하시는데... 그러면 남성 노동자들의 일자리와 임금을 깍아서 여성들에게 돌려
달라고 하는게 올바른 실천적 결론입니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것이 가사노동이든 유리
천장이든, 가정 내에서만 보지말고 여성과 남성으로만 나눠서 보지말고, 그 역할들을 전체 구조가
작동되는 방식과 연결지어서 보면, 진정한 수혜자가 누구인지가 비로소 드러난다는 말씀을 드리
고자 하는 것입니다.

결국 당신들은 여성차별에 대한 "구조적" 문제를 말하고는 있지만, 차별이 개인들의 관계에서
비롯한다고 말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에 이는 증상을 원인으로 착각하는 것이죠. 
구조를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간 관계 또는 한 부문과 다른 한 부문의 관계만
보는 파편적·경험주의적 인식 방법을 넘어서고 있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http://ilwar.com/issue/245815
가게주인에게 최저시급 보장하라고 시위하는 알바들에게 가게주인에게 그러는 건 증상을 원인으로 착각하는 거니 중단하고 자본가 척결투쟁에 동참하라고 말하기 바란닭. 

사드배치반대 시위중인 성주 주민들에게 사드배치는 증상일 뿐이고 원인은 미국의 제국주의적 세계관이니 반미투쟁에 동참하라고 말하기 바란닭.

세월호 침몰과 은페된 진상은 증상일 뿐이고 원인은 정권 그 자체니 진상규명운동 그만하고 반정부 투쟁 벌이라고 말하기 바란닭.

이 정권의 패악질은 증상일 뿐이고 원인은 이 나라 기득권자들의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기득권 그 자체이니 정권교체운동 그만하고 혁명일으키라고 말하기 바란닭. 

또 뭐 없나?
본문중 이 부분은 뛰어 넘기고 읽으셨나보죠?

"이렇게 말씀드리면 절더러 계급환원주의자라고 비난하시겠죠. 그러나 천만에요.
1990년대 이후 여성운동의 노력으로 여러 차별적 법과 제도가 개선됐고 이것은 사회 전체에
성평등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성과를 이루어냈다는 점을 저는 부정하지 않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최근의 성차별 담론이 확장되는 것을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저 또한
그 담론 확장에 적극 참여하고자 하는 1인이기도 합니다"

또한 그 진정한 수혜자론에 입각해보면, 지금 욕먹는 남자들이 적대시해야 할 건 여성들이 아니라 그 수혜자임이 더더욱 분명해진닭. 저것들 때문에 내가 저것들이 쳐먹어야 할 욕을 대신 쳐먹고 있는 셈이니. 진정한 적을 향한 칼날을 엉뚱한데 들이대는 게 대체 누군가?
근데 제가 언제 여성들을 향해 칼날을 들이댔나요?
님 말대로 남성vs여성의 대립구도가 아니라 진짜 적에게 창끝을 돌리자고 말하고 있는 중인데요?
뭐라농?
지금의 페미니즘에 계급의식이 없다고 '꾸짖는'거농?
그럼 반대로 너농에게 난 젠더의식 없눈 계급투쟁이라고 '꾸짖겠'닭.
어디서 멘스플레인이야..
계급의식과 젠더의식 모두 중요한 것이지 젠더의식에 앞서 계급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것 또한 노동운동의 교조주의에 지나지 않는닭
입맛대로 읽고 입맛대로 규정해버리는 것이 여기 기본 소양입니까?
둘중 어느 것을 우위에 두거나 하위 부속물로 취급한 적이 없습니다만.
그럴거였으면 이 대목을 쓰지도 않았겠죠.

하지만 그것 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한국 주류 페미니즘 운동이 사회 전체의 변혁을 통한 여성해방이라는 전망을 내던져 버렸을
때, 어떤 일들이 일어났죠? 그마저의 성과들 조차 무력화되고 후퇴하곤 했었죠.
왜? 여성차별의 물질적 조건들이 여전히 공고하게 유지되고 있었고, 1997년 경제위기와
맞물려 다수 여성들의 삶이 더욱 악화되어 가고 있을 때, 일부 여성운동이 이에 맞서 싸우려고
했지만, 이미 주류 여성주의자들은 제도권 내 타협을 통해서 무엇인가를 이루려 했기 때문에
주류화된 페미니즘은 실제 여성들의 삶을 반영하지 못하고 계속 퇴보해왔던 것이죠.

아니 그니까 계급의식을 갖고 노동운동을 하면 여성주의의 문제는 해결될거라는 게 너농 주장이잖농?
근데 그것만으로는 해결이 안 되농.
자본주의/심자유주의가 여성차별을 악하시키는 거고
여성차별/혐오는 결국 젠더의식을 통한 투쟁으로 극복해야하는거농.
가부장제가 계급적 투쟁이농? 계급적 투쟁으로 자본의 착취구조를 바꾸어내도
젠더의식의 투쟁이 없으면 남성이 여성을 착취하는 구조는 영원히 깨지지 않는닭.
계급의식은 너농만 있는 것도 아니고 노동운동도 너농만 한게 아니닭.
본문 어디에서 계급의식을 가지고 노동운동을 하다보면 여성차별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언급했는지요? 여성차별 혹은 여성혐오라는
증상들을 개별 관계에서만 찾는 것에 대한 한계를 언급했을 뿐입니다만?

그 또한 한계를 언급했을 뿐이지 의미가 전혀 없다하지도 않았고요.
그래서 본문에 보시면 1990년대 이후로 주류 페미니즘 운동이 가졌던
의의와 한계를 동시에 언급해두고 있지 않습니까?
내내 지금의 여성주의 운동은 계급적 투쟁이 아니기 때문에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해놓고
그게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진중권씨가 한 말이 진리네요. 도무지 듣지를 않으니 이길 자신이 없다.
님께서 여성주의의 한계는 계급의식의 부재이고, 자본의 착취구조에 ㄷㅐ해 공격해야한다고 말했잖슺니까?
그러하다면 결론은 그것이 여성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벚이라는 주장 아닙니까?
하지만 계급 구조가 타파된다해도 남성이 여성을 착취하는 구조는 여전히 남는다는 것입니다.
이 둘을 동시에 다루는 것이 그렇게 어렵습니까?
좀 들으세요.
1. 여성외벌이(그러니까 남편 백수) 가정도 통계적으로 여성이 가사분담 더 합니다.
현실에서 남성들의 노동현실이 개선되어도 젠더의식에대한 구조-사회-개인적인 대대적 성찰 없이는
아마 남성은 여성과 합리적으로 가사분담을 하지 않을겁니다.
http://mn.kbs.co.kr/mobile/news/view.do?ncd=3104003

2. 유리천장은 실력과 능력이 남성경쟁자보다 더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여자라는 이유로 승진에 불이익을 받는걸 말합니다. 
유리천장 타파가 왜 남성노동자의 임금과 일자리를 뺏는겁니까? 차별로 인해 자격있는자 대신 자격 없는자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걸 바로잡는거죠
뭔가 착오가 있으신거 같은데, 여성차별이 자본주의에 의해 심화되기는 했을지언정
자본주의로 부터 시작되었다고 말씀드린 적은 없습니다.

일찌기 엥겔스가 <가족.사유재산.국가의 기원>에서 썼듯이
“여성차별은 잉여 생산물이 생겨나고 그에 따라 계급이 생겨나면서 함께 등장했다.”
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럼 자본주의라는 것을 지금 당장 다른 것을 제껴두고 당면한 가장 큰 적이라고 설정하는 뻘짓도 필요 없어지는겁니다.
당장 제 어머니나 그 윗세대만 해도 집안의 남성이 돈 벌어올 능력이 없어서 그 배우자 여성이 돈 벌어오고 가사노동 다하고도 폭력에 시달리는 이런 경우가 많은데 이런게 자본의 착취가 아닌 젠더 불균형에 의한 착취입니다.
애초에 앵겔스 주장이 자본주의 착취구조로부터 여성차별이 시작되었다는 텍스트인데..
자본주의가 원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니..
그리거 계급이 생겨나서 여성차별이 나타났다는것은 결국 여성주의 역시 계급투쟁인 동시에 젠더투쟁 ㅇㅏ니겠농?
가져온 텍스트 좀 바르게 읽고 오라.
엥겔스의 '국가의 기원'은 한번이라도 읽어보시고 가르치시는지 -_-;;

엥겔스는 여성차별이 자본주의로 부터 시작되었다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여성차별은 잉여 생산물이 생겨나고 그에 따라 계급이 생겨나면서 함께 등장했다.”
라고 썼지요... 먼저 텍스트를 말씀하시니 정확하게 알려드리는겁니다.
하이고..엥겔스가 지적하는 그 잉여생산물과 계급이 자본주의를 일컫는 말입니다.
그냥 안읽어봤으면 아는체를 하지 마세요.
엥겔스 저작 읽어본 사람이 보면 웃다가 뿜을 멘트입니다.
왜 제목이 <가족.사유재산.국가의 기원>인지 아십니까?

가족과 사유재산 국가가 자본주의에서 시작되었나요?
계급은 자본주의 이전 사회에서도 존재했습니다만?
거기서의 차별은 실체가 보이는 차별,즉 결과론적이고 현상적인 행태며... 제가 말하는 차별은 정서입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차별과 혐오의 정서는 이념에 기대어 여러방식으로 표출되었습니다.
즉 지금의 여혐과 차별에 대한 논란의 인간다움에 대한 투쟁입니다. 남성과 같은 인간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라는것이죠. 
아이고..남의 글을 읽지 않나요? 자기가 원하는 결론만 가지고 읽는거 같은데? 너희는 뭘 몰라. 나는 뭘 좀 알아. 그러니 너희는 구조적으로 해석을 못해. -_-;;;;  사람이 경험에 입각해서 뭘 보태 쓰면 왜 경험밖에 모르는게 되지? 그게 여혐이라고요. 구조적으로 해석 못하는 건 지금 당신입니다.
계급보라고 해놓고 계서제적 질서 안보는건 로동운동 고질병입니까? 계급 내에서의 위계질서에 따른 폭력이 단순히 자본주의 이윤착취 구조때문? 이윤착취가 구조적으로 자본주의 최상층에 '최종적'으로 유리하다는거지 그 과정에서 남성이 여성에 대해 착취를 벌이는게 그것 때문이라고 하는건 아주 엉터리같은 발상인거 아시죠?
여성의 가사노동의 고통과 남성의 가장의 짐의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나본데
남성의 일은 돈으로 받습니다. 여성은 뭘로 받죠?
비유하자면 남성은 노동의 댓가로 돈을 받는 직장에 다니는거라면 여성은 노동의 댓가로 임금과 비슷한 값어치의 어떤 물건으로 받는 직장에 다니는겁니다.
분명 동일한 값어치지만 그 안에 자유는 없죠.
가정폭력을 당하면서도 끝끝내 이혼을 못하는 여자들이 그런겁니다.
남성이랑 같은 집에서 살면 내 몸 몇군데 다치면 그만이지만 이혼하면 그 즉시 굶어죽거든요.
(심지어 이혼한 후 몇년이 가장 살해당할 확률이 높은 시기랍니다 놀랍죠?)

게다가 같은 직장이 다니더라도 가사노동에 대한 책임의 비중이 전혀다릅니다
온전히 일에만 집중하는 사람과 집안일을 계속 신경써서 피곤이 누적된 사람이 정말 동일한 일효율을 낼거라 생각하는건가요?
분명 남성은 여성의 희생으로 회사일을 굴리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여성이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취직하여 남자형제의 대학비를 벌어줬고
현재는 집안일을 해줌으로써 다른 집에서 일자리 경쟁에 뛰어들어온 여성과 경쟁하기 편하게 만들어줬습니다.
근데 그걸 남성이 알아주나요? 알아주기는 커녕 그걸 토대로 여성은 무능하다
무능하니 돈을 적게 받아도 된다는 따위의 비논리적인 신념을 공고히 하지 않나요?

이게 바로 진짜 구조입니다.
여성을 무능할 수 밖에 없는 구조
어렸을 때부터 여자는 뭘 못해 하며 한계를 씌워줌으로서 무능하기 만들기(벼룩의 자기한계)
커서는 노동을 착취하고 그 여유시간을 남자에게 몰아줌으로서 실력을 발휘할 수 없게 만드는
여성이 무능할 수 밖에 없는 구조

이게 바로 그 구조입니다. 이게 자본논리인가요?
그래서 그 구조를 뒤집으려고 집안일을 하자 육아를 하자 남자 여자 모두 육아휴직을 달라했던 소리가
뭐 때문에 나오는 소린지도 모르면서 아는체 하셨어요?
그리고 이건 여성차별 중 극히 일부의 얘기랍니다 또 놀랍죠?
남자들은 이거 하나만 당해도 세계가 발칵 뒤집어질텐데 말이죠
그러면 여성들의 무보수 가사노동의 댓가를 개별 남성들이 임금으로 지급해야 합니까?
설령 대다수 개별 남성들이 여성들의 무보수 가사노동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관념을
가졌다고 한들, 그 관념을 주입한 근원이 개별 남성들입니까?

당신의 주장에 따른 실천적 결론이 뭐죠?
자 이제 대다수 남성들이 여성들의 무보수 가사노동이 옳지 못한 차별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되었다고 칩시다... 인식이 바뀌었으면 결과도 바뀌어야겠죠? 그럼 여성의 가사
노동에 대한 댓가로서 임금을 누가 지급해야 합니까?
임금지급이 아니라 가사와 육아가 여/남 공동의 책임임을 깨달았다면
가사노동을 하는 여성들도 저녁에 쉴 수 있겠죠.
맞벌이 하는 여성들도 저녁에 자기 시간을 가질 수 있겠죠.
아니 왜 가사노동에 대핸 젠더의식의 해결이 임금지급으로 이어집니까?
애초에 의식구조 자체가 노동과 자본으로 굳어있으니 정서적 관계적 해결은 영 눈에 보이지 않으십니까?
멍청한겁니까 무지한겁니까?

문제 인식의 실천적 결론은 남여가 동등하게 가사육아를 분담하는게 아니라
남성이든 여성이든 가사와 육아로부터 해방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성의 가사노동에 대한 정당한 댓가가 주어지는 것이 맞는
것이고 따라서 그것은 자본주의 하에서는 똑같은 임노동으로 평가받는 것이
맞는겁니다.

가사노동에 대한 문제 인식의 핵심은 개별 가정의 남성 여성 노동 비중을
어떻게 나누느냐가 아니라 그것이 사회적으로 온당한 노동으로 인정받느냐
마느냐가 핵심인데 말입니다.

매사에 이렇게 단편만 보고 있으면서 이걸 구조라고 설명하니 전혀 엉뚱한
결론이 나오는 것이지요... 그래서? 당신의 인식과 논리적 귀결에 따르자면
가사와 육아의 사회화... 즉 노동력 재생산 비용에 대한 사회적 부담을 늘리
는 것... 달리 말하면 복지를 늘리는 것은 언제 어느 타이밍이 주장해야 하죠?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가는 방향에서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것은 차별을 일상으로 인식하는 정서의 전복이라는것이죠. 정서의 전복이 있어야 그것이 차별임을 인식하고 그래야 사회구조적인 문제임을 깨닫고 바꿔나간다는 소리입니다.
미러링은 바로 정서의 전복의 방법론에 서 있는것이구요.
말씀하신 사회적으로 온전한 노동으로 가사노동이 인정받으려면 사회적인 공감과 동의가 있어야 하는데 현실은 어떤가요? 그 정서를 바꾸지 못하면 아무것도 바꾸지 못해요. 기득권을 쥔것은 죄다 남성이니까요.
사회화 해야죠.
근데 이 일은 여성의 일이고 저 일은 남성의 일이야라는 인식의 해결응 어디서 이루어집니까?
그래서 젠더의식과 계급의식 모두가 요구된다는 것입니다.
왜 여성에게 가사노동을 몰아줘야 한다는 전제를 못버립니까? 그리고 지금 누구 가르칩니까?
난독인지 이해하기가 싫은건지 -_-;;

여성에게 가사노동을 몰아줘야 한다는게 아니라 여성들을 가사노동으로부터 해방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육아 가사의 사회화가 필요하며, 육아
가사의 사회화는 노동력 재생산 비용의 사회적 부담 비중을 높이는 것을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다는 말을 몇번이나 써놨는데  말입니다...

글을 제대로 읽을 능력도 없으시니 가르칠 수 밖에요.
다른 곳에서 그렇게 말했는지 몰라도 이 댓글에서는 전제가 그러니까요. 다른곳에서 그렇게 말했다는 걸 못알아들을 거라고 가정하고 가르치듯이 유도하며 쓴 것 아닙니까? 이 댓글에서 하는 말도 당신 생각이 지금 드러나 있어요.
육아 가사 사회화 말이 좋지 그게 왜 안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여자한테 미루면 되니까. 속편하게 여자들 일을 사회화 해 준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사회화 못하는 한 여자들 일이어야 된다는 전제는 못버리고 있잖아.  실은 여자 일이라고 만들어 놓은 구조는 생각 안하는 게 문제 아닙니까? 남자가 해야 되면 진작에 사회화 됐어요. 

너나 좀 배우세요.
맑스가 백날천날 임금 자체가 생활수단으로서 작동하면서 노동자를 얽매이게 하여 계급해방을 가로막는 작용을 한다고 지적해봐야 소용이 없다는것을 잘 입증하는 글.
핵심은 임금이 아니라 가사노동 등에 내재된 당연한듯한 젠더 착취구조를 인식하란건데 이 뭔ㅋㅋ
지금 일워 혹은 메갈이 보여주는 방법론이 과연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나? 라는 질문에 저는 있다라고 말하겠습니다. 메갈은 의도적으로 기울어진 추의 반대편에 서 있겠다란 것입니다. 일워도 그런 방법론에 찬성하는것이구요.
근본적인 원인으로 부터 해결책을 만들겠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는 이전글에서 그것이 혐오와 차별의 정서라고 이야기하였고.. 그것의 전복을 위해.. 기존에 공기처럼 퍼져 있는 여혐과 차별을 사회에 드러내는 방식.. 즉 문제가 문제로 인식되는 방식이 유효하다고 보는것입니다.

메갈의 의도적인 편향성.. 미러링은 단적으로 사회에 질문을 던집니다. 시끄럽고 혼란스럽고 불편하게 합니다. 문제해결은 바로 그속에서 이뤄집니다. 민주주의라는 규칙속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바로 이것이죠. 시끄러워야 관심을 가지고.. 그래야 문제로 인식되게 됩니다.

지금 사회를 바지끄댕이 잡고 늘어지며 정체 혹은 퇴보하게 만드는 가장 큰 걸림돌이 바로 차별이며.. 차별중에 가장 큰 덩어리가 바로 젠더문제, 여성차별입니다. 그것의 가장 빠른 해결책.. 그리고 가장 큰 저항은 그 문제가 문제로 인식되지 못한 사회자체이며.. 지금은 그것을 문제로 인식하게 만들고 있는것이죠.
시끄러워야 관심을 가지고 문제로 인식되고 그것이 문제 해결의 시작이라면 똑같은 논리
구조로 ISIS의 테러 전술도 긍정적인게 될 수 있겠네요 서방 제국주의 국가들의 패권주의적
개입과 지배라는 작용에 대한 반작용으로서 미러링이라는 논리가 훌룡하게 성립될 수도
있겠어요.
뭐 똑같은 논리로 구조적인 인종차별과 백인 경찰들에 의한 흑인 살해에 맞서서
백인 경찰을 살해하는 것으로 맞서는 방식도 미러링으로 옹호할 수 있겠고요.
그런 말은 메갈이 성폭행과 가정폭행 수사에 미온적이고 차별적인 경찰에 맞서서 남자 경찰 죽이고 다닐때나 하세요.
그래서 지금 여자들이 남자들 월급 60%로 깎고, 지나가는 남자들 불알 만지고 몰카 찍어대며, 밥 안차려준다고 쥐어패고, 술취해 돌아다니는 남자 붙잡아다 강간이라도 하농? 욕 좀 쳐먹었다고 IS끌어들이는 침소봉대짓은 대체 어디서 배워쳐먹었농?
와 그걸 말이라고 하세요? 세상의 모든 시위를 is급으로 만드시는군요. 일베 가셔서 5.18 민주화 운동은 is나 다름없는 폭도들에 의해 일어난 일이라고 말씀해 보시지 그래요? 환영 받으실 겁니다.
띠용 메갈이 인터넷 밖에서 남아 낙태해서 성비불균형 만들고 3일 마다 남자 죽이고 다니는 거 보신 분?
참나... 여혐과 차별의 정서를 통해 여성을 대상화하기에 여성들을 범죄의 대상으로 하여 실제로 죽고.. 가정폭력과.. 수많은 성폭행과 공포속에서 살아가고 있는것이 현실인데... 님의 논리라면.. 지금 남성들이 미러링을 통해 죽어나가야 하지 않나요??
그런일이 지금 현실로 일어나고 있나요? 미러링이 뭔지 모르세요? 니가 칼을 들었으니 나도 칼을 들겠다가 아니라... 니가 칼을 든 모습을 거울을 들어 비춰보이는거에요. 무슨 이런것도 이해하지 못하면서 미러링이 어쩌고 저쩌고 훈계질이에요!!!

그쪽으로 빠지시나요?

좋습니다.

그럼 저는 이렇게 이야기하죠. 그럼 왜 미국산쇠고기반대를 위해 시민들이 광화문에 그렇게도 많이 모였으며.. 87년6월과 5.18광주에서의 시민들의 거리에 모여 외치고 심지어 죽기까지 했나요? 아무리 외치고 말을 해도 안듣고 바뀌지를 않으니 목소리를 들어보라며 밖으로 뛰쳐나온것 아니었나요? 사회에 불편함과 낯설음을 던져서 바뀌지 못하는 사회자체에 경종을 울리는 방식아니었나요? 우리는 그것에서 민주주의를 찾고 있지 않나요?

미러링은 분노를 폭발하기 위한 도구일뿐입니다. 달을 보라는데 왜 손가락만 쳐다보고 있나요? 왜 미러링이라는 남혐방식의 분노가 시작되었나요? 여혐과 차별을 인식하지도 못하는 사회때문 아니었나요? 그동안 페미니즘이 메갈이전에는 아예 전무했나요? 이미 몇십년을 활동하고 있지만 사회는 듣지도 않고.. 심지어 꼴페미나 부정적인 인식으로 그 여성들을 폄하하며 사회에 깔려 있는 여혐과 차별을 인식하지 못하고 고칠생각조차 하지 못한것 아니었나요???

그래서 그것이 문제라고 인식시키기 위해서 촛불집회처럼, 6월항쟁처럼, 5.18처럼 분노가 밖으로 분출되것이죠. 

이런것인데.. 이것을 ISIS로 가져가시나요?  참 비열하시네요.
정말 훌륭하신 말씀과 절대 욕도 쓰지 않는 신사적인 '사월의불꽃'님의 태도에 완전히 감명받았습니다.
글 좀 더 써주세요.
기쁜 마음으로 농약 드리겠습니다.
미러링!! 영어모르세요??? 거울?? 모르세요??
니가 하는 혐오와 차별의 그 드러움을 니가 도대체!! 도대체!! 알지를 못하니... 내가 스스로 드러움을 끼얹어 니가 드러운것을 알려주겠다... 가 미러링이죠.
현실에서의 여혐과 차별이 권력관계.. 즉 기울어진 운동장의 현실을 통해 여성에게 범죄와 차별과 폭력으로 다가가고 있는것을... 미러링.. 그러니까 인터넷공간에 모여 남자욕한다고 해서.. 그 권력관계와 기울어진 운동장이 전복되기라도 한단 말인가요??  뭐 이런 이야기까지 해야하나요??
이쯤되니 미러링은 커녕 여성혐오가 뭔지는 알고 있느냐는 질문부터 해야 할 지경인 듯 합니닭.
이정도 반응이면 이미 이성이 아니라 신앙의 쟝르군요.
미안합니다 신앙심이 필요한 곳에 와서 이성적인 논리를 말해서요.
즐 신앙들 하십시요.
가지 마세요~ 주옥같은 글 10편은 더 써주셔야 제가 농약을 드릴 것 아닌가요~ 제에바알~~ ㅠㅜ
즐 정신승리 되십시오.
그리고 아무리 온건한 어조로 차근차근 설명해봤자 씨알도 안 먹힌다는 사례를 몸소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메갈리아 1승 추가!
진심입니다 가지마세요 ㅠㅠ
저는 뉴비라 지금 이글에 국정화도 못치고 동동거리고 있단 말입니다 ㅠㅠ
다른농들 댓글에 추천도 못하고 ㅠㅠ 어흙
다른분들은 댓글 많이 받으셨는데 제 댓글엔 답을 안주시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유리천장 타파가 대체 왜 남성들에게서 일자리와 임금을 깎아서 여성들에게 돌려주는 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궁금하다..
앜... 이제와서 읽었는데 그 부분은 끝끝내 설명이 없으시네요?
애초부터 '에휴 구조도 모르면서 남자탓만 하는 여자들..'이라는 전제하에
계속해서 본인의 뇌내오피셜만 믿고 광역 맨스플레인을 시전하고 계심.
노예 주인들도 노예들 먹여살리느라 등골이 빠졌거든요.
무보수로 공짜밥 먹는 노예들 참 부럽네요 그쵸?
물론 젠더불평등이 자본주의에 의해 공고화되죠
근데 어쨋건 남성젠더는 강자인걸요.. 여성은 보조가 되고 남성이 주요소득원이 된다면 당연하게 권력은 남성에게 갑니다.
그렇다면 젠더문제는 정당하고 남성은 기득권입니다.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에서 일본군이 많이죽었다고 조선과 일본의 식민구조가 둘다 피해였다라고 주장한다면 물론 맞는말이지만 또한 틀린말이지요
더군다나 그런 말을 독립운동가들에게 말한다면? 빵야빵야당해도 할말이없어요
운영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