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새 글

이따 열 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CpAke명 읽음6개 덧글
계약서는 왜 등기로 부쳐가지고 흑흑
어제 못 일어나고 한번 그냥 보내서 오늘은 꼭 받아야 하는데
도저히 일어날 자신이 없닭
열 시까지 버티자니 사인해서 우체국 가서 회송해야 하는데
아마 받고 그대로 기절해서 낼이나 일어날 듯싶고
왕복 서비스가 있었음 좋겠닭
사인해서 바로 보내는 걸로...라고 뻘생각을 해본닭 흙흙
http://ilwar.com/free/252190
예전엔 깊은 잠 못잤는데 이젠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알람소리도 못듣는닭 ㅠ
알람 진동으로 해서 베개맡에 놔두거나 하면 효과있닭. ㅋㅋ 예전 직접 종 때려서 따르르릉 하고 울리던 자명종 시계처럼
그밖에도 군부심 부려보자면, 전역자 혹은 휴가중인 복무자 한정해서 기상나팔소리는 자명종으로 최고닭. 전역한 나농의 작은형이 전역날 그렇게 못마시는 술을 마시고 곯아떨어졌다가, 새벽에 몹시 분노하며 기상나팔소리로 알람을 울리던 시계 집어던지던 걸 아주 인상깊게 기억하고 있닭. ㅋㅋ
나농은 수술당일 태어나서 최고 아팠던 밤에 고통에 몸부림치다 간신히 잠들었는데 제발 꺼두라고 신신당부했던 나농을 낳은 여자의 새벽기도 알람소리에 두 시간 만에 잠이 깨 다시 고통에 몸부림친 이후로 알람시계를 증오한닭
물론 그 이전 고3년 내내 나농의 입시성공을 기원한다며 새벽기도 알람 맞춰놓고 정작 자기는 절대 깨지도 않고 가뜩이나 불면증인 나농만 언제 또 알람 울릴까 싶어 불안해 잠도 못 자게 노이로제 상태로 몰아넣었던 세월을 무시한다면 말이닭
생각해보면 태어나서 20대에 집 나올 때까지 줄곧 잠 안 재우기 고문을 당했는데 여태까지 살아 있는 게 기적 같닭
물론 잠은 학교에서 잤지만 ㅋ
운영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