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새 글

일베를 하지 않는다고 훌륭한 사람이 아닌 것처럼

cssxk명 읽음9개 덧글
일워를 한다는 것이 훌륭한 사람임을 보장해 주지 않는닭.

http://ilwar.com/free/251600
나농이 보기에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를 한 글인데, 거기 달린 댓글들이 뜨악하닭. 부끄럽닭.

쓰레기 대통령과 무당에 대해 비판하고 욕하는게 뭐 문제가 되겠농? 하지만 저런 식으로 여혐할 권리라도 주어진 듯한 발언을 스스로들이 하고 있으면서도 인식하지 못하는 혹은 않고 있는 모습은 성별을 떠나서 여혐민국의 국민답닭. 가장 어이없던 것은 '아니 뭘 이런 것까지 가지고 유난스럽게 굴어' 스러운 느낌이 은연중에 보이는 것. 아니농? 역시 나농이 너무 유난스러운 거농?

나농이 정답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고, 기승전냥으로 마무리 한닭.


페미니즘이 살 길이다!
(내 안의) 한남충 박멸!
http://ilwar.com/free/251609
뉴스에서 정유라 승마 얘기를 '공주 승마'로 지칭하는 걸 듣고 있자니,
정유라가 남자였으면 '황제 승마'가 됐겠지?
까지 생각하고 두 번 질렸습니다.

첫째로, 황제와 공주의 계급 차이에 질렸고
둘째로, '공주'라고 여성성을 부여한 명칭에 질렸네요.


박근혜 최순실 정유라 다 잘못한 거 맞는데, 이들을 '여성'으로 비판하지 말라는 얘기가 이렇게 어려운 말일 줄이야... ㅜㅜ
아래 다른 농도 쓰신 표현이지만 이번 사건이 무슨 여혐 자격증이라도 된 것처럼 여혐을 찍찍 싸고들 있어요. 의식하건 그렇지 않건 간에.
기 막히고
아득하고
아찔한 그런 나쁜 기분입니다.
이 리플을 보니 나농이 보는 시각의 온도차가 있었구나 싶닭. 티비도 안보고 이 건 관련된 보도도 제한적이고 그나마 덜 빻았다 생각되는 매체들을 통해서 접하다보니, 시중의 표현에 대한 피로감이나 문제의식 수준이 문제를 지적하는 농들보다 낮았구나 싶닭.
반성반성반성. 나농도 분위기에 취해 관련 표현 (순시리, ㄹ혜, 레카)등을 쓴 적이 몇 번 있농. 자주 했다, 가끔했다가 문제가 아니라 썼다는 게 중요한 것. 심히 반성하고 그런 말 생각 중에라도 튀어나오지 않게 주의하겠습니닭. (분위기는 아무 잘못이 없고 그에 취한 제 자신이 잘못한 것도 밝히는 바입니닭.)
비하의 뜻은 없었지만,
단어를 자주 언급한 점 사과드립니다.
잡아도 잡아도 빅멸되지 않는 우리 안 한남충들은 정말 끈질깁니다...
밑에글과 더불어 공감하농. 탈한남을 향한 몸부림은 끝이 없어야되농. 우린 여혐에서 벗어나는 과정에 있는거지 완전히 크-린한 존재들은 아닌데 말이닭. 생각해볼만한 내용인데도 너무 방어적으로 나와서 쫌 놀랐닭. 물론 내안의 한남 발견이 그리 반가운 일은 아니지만...
일베를 비롯해 빻은 한남충들을 보다보면 어느새 무의식적으로 솟는 자만심을 언제나 경계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닭. (깊은 한숨)
운영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