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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자(7)

bexfa명 읽음4개 덧글
하루는 육자가 풀밭에 앉아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그때 한 여자가 바삐 가다가 멈춰서 화장을 고쳤다. 이 모습을 보고는 지나가던 어던 한남 자가 공공장소에서 화장을 한다고 크게 화를 냈다.
"아니 여자가 배먹지 못하게 분가루를 마구 날리고 말야!"
한남 자가 더 크게 성을 내자 육자가 그에게 다가가 입과 코를 틀어막았다.
한남 자는 당황하고 화가 나서 육자를 밀쳐냈다.
"넌 또 뭐하는 새낀데 나한테 지랄이야!"
그러자 육자가 대답했다.
"공기 중 잔 먼지가 많은 날에 밖에 다니며 분가루에도 위협을 느끼니 당신을 살리고자 그런 것이오!"
그러자 한남 자는 얼굴을 붉히고 소리를 지르며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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