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새 글

잠시 일워를 달궜던 주장

xAbeD명 읽음65개 덧글
"미성년자에게 성인과 섹스할 권리를 허하라"
그러나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거듭거듭 밝혀지고 확인되는 사실은
현재 미성년자에게 없는 것은 성인과 섹스할 권리가 아니라
성인과 섹스하지 "않을" 권리라는 것이닭
미성년자가 성인과 섹스할 권리 주장하는 성인들 몽땅 뒈졌으면...
http://ilwar.com/free/250864
나농은 성인이 법적인 미성년자와 섹스를 할 경우 그것이 합의든 아니든 성인을 무조건 처벌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닭. 청소년의 성적 결정권에 따라 성인과 합의하에 자유롭게 섹스를 할수있게하면 사랑과 합의의 아름다운 섹스를 생각하실 분들 (한남들?ㅎ) 이 많겠지만 현실은 반대닭. 여중생이 가출해서 잘곳을 구한다는 글을 올리면 30, 40대 성인남성들로부터만 한시간만에 백통이 넘는 메시지가 오는 세상에서 무얼 기대하겠농?
넘나 좋닭 '하아..오빠가 너를 너무 좋아해서 네 몸에 상처를 입힐지도 몰라ㅠㅠ하지만 정말 사랑하면 다들 하는거야 너도 괜찮지..?' 이런식으로 꼬드겨놓고 합의섹스라는 쓰레기도 많으니말이닭
'섹스할 권리'가 필요한것이 아니라 '성폭행당할 위험'에서 벗어나는게 더 필요하닭. '섹스할권리'가 필요한것은 성인이지 미성년이 아니닭. 섹스할권리??!!.. 걔들도 좋아서 했다라는 말과 뭐가 다른지??
븅신새끼들 청소년에게 권리는 하나도안줘놓고선 의무만 다하라는 꼬라지.. 넌 내가하라는대로 해야돼^^
하지만 책임은 너가 져^^ 시벌탱!
한남이들 평소에는 청소년 인권에 관심 1도 없으면서 성인과 섹스할 권리가 있다고 광광 울어대농
그냥 청소년이랑 섹스하고 싶은걸 청소년 권리 핑계대농
음 제가 물론 한남이지만 전 제 생각을 이야기한게 아니라 청소년 운동하는 활동가와 이야기했던걸 말한거인 걸요..
미성년을 성년과 다르게 보는 모든 것에 대해 한번 삐딱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차도르가 여성을 보호하는게 아니라 혐오하는 것인거 마냥말이죠

그리고 그러한 논의의 핵심은 사실 성년을 어떻게 다뤄야한다가 아니라 미성년자를 어떻게 다뤄야 한다에 맞춰저 있다는겁니다. 성인의 권력관계를 이해하여 그것에 가중처벌을 하는 것 보다는 사실 미성년의 결정권을 제한하는 방식으로요
이것을 청소년혐오라고 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참고로 저에게 그런말을 했던 청소년은 여성입니다)
 사실 우리 좀 많이 이런 레퍼토리 듣지 않았나요? 조선시대때 여성을 집안에 감금한다던가? 히잡으로 온몸을 가리게 한다던가? 그런거 말입니다.
전혀 다른 걸 갖다놓고 같은 거라고 우기면 도대체 반박할 가치조차 못 느끼겠닭 ^^
머리와 발이 뭐가 다른지 모른다면 그걸 설명해줄 언어는 나농에게 없닭^^
농말이 무엇인지는 충분히 이해한닭. 허나 이런 문제는 단순히 청소년에게 권리를 보장하는 문제가 아니라 그 권리가 청소년에게 주어지면 온전히 청소년의 권리가 될것인가? 를 따져야 한다고 본닭. 그래서 나농이 주장하는게 성인과 미성년이 섹스를 할경우 성인만 처벌받는 제도닭.
그것도 말이안되는게 그것도 청소년의 성적자기결정권을 무시하기는 마찬가지기 때문이닭
가중처벌이라면 몰라도 말이닭
나농은 청소년도 사랑하는 상대와 섹스를 즐기는 권리가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닭. 하지만 이 권리가 현재의 젠더위계, 그리고 나이의 위계에 따른 권력구조 속에서 온전히 청소년의 권리로 작동되기 힘들다고 생각한닭. 특히 여자 미성년자들에게는 더더욱 말이닭. 윗 댓글들에서도 지적되었지만 현재 미성년자들에게는 성범죄를 거부할 힘조차도 주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닭. 인간사회에서 "미성년자 여성" 은 권력구조의 거의 최하부에 해당한닭. 이런 현실적인 위험성과 권력구조를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닭.
그것과 자기결정권은 다르지않겠농
성폭력에 노출된다고 여성에게 우범지대로 들어가는 것을 법으로 제한한다는 느낌이닭
결정적으로 그것을 우리가 판단하는것은 마치 남성이 여성을 ~~하다 라고 판단하는것과 다르지않닭
그들을 미성년자라고 규정하는 근거로서 생각을 해주길 바란닭. 엄청나게 넓은 층위에서 우리가 청소년의 입장을 규정하는게 제한이나 제재는 맞닭. 술담배를 제한하는 것도 나이즘이나 간섭이닭. 그러나 인권이나 법이란 것은 어디까지나 양립된 가치를 조절하고 절충하는 방안으로 이루어져왔닭. 

동성애를 배척할 것인가? 라는 이슈에 대해서는 윤리적으로나 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하등 명분이 전혀 없기 때문에 배척하거나 금지할 이유가 없닭. 반면에 낙태 이슈는 어떻농? 여성의 신체권과 태아의 생명권, 두 입장 모두 명분이 있닭. 어느 한쪽의 권리만을 절대가치로 내세울수는 없는것이닭. 나농은 낙태금지법을 반대하고 낙태의 전면합법화를 주장하지만 태아의 "존재" 를 규정하는 의학적, 사회적 합의에 따라 낙태가능 기간을 정하는 것을 민감하게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한닭. 

청소년의 성적결정권도 마찬가지닭. 미성년자라는 존재는 그 자체가 모든 권리를 지닌 인간인 동시에 성인으로 성장하기 전까지 보호를 받아야 할 권리도 있닭. (이는 동시에 사회와 성인들의 의무라고 본닭) 성인과 동일한 결정권을 인정할 것인가? 특히 "미성년 보호" 라는 명분에 민감한 술담배, 섹스 등은 어떻게 할것인가? 늘 양립되고 명분과 명분이 부딫히는 문제닭.

섹스는 인간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닭. 특히 첫경험을 어떤 상태에서 누구와, 어떤 심리로 하느냐는 더욱 그렇닭. 많은 미성년 여성들이 성인 남성들의 욕망의 대상으로서 자신의 섹스경험을 시작하고 이중 많은이가 매우 불쾌한 경험으로, 혹은 매우 슬픈 경험 혹은 공포와 불안의 경험으로 남게된닭. 미성년 여성들의 선택권이 잘못되서 그런것이농? 아니닭. 성인 남성들이 휘두르는 위계와 압력이 그 선택권을 자신들의 이익에 따라 변질시키기 때문이닭. 

나농도 이 문제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고, 부끄럽게나마 청소년 센터에서 자원봉사하던 시절 상담보조나 상담사례로 리포트를 쓰면서 알게된 현실에 기초한 생각이닭. 부모나 학교같은 방어 시스템이 없이 내던져진 미성년 여성들이 처한 현실은 진짜 정글 그 자체닭. 성인 남성들이 맘만 먹고 해보자면 어떤 수단으로든 욕구풀이의 대상이 될수밖에 없게된닭. 
근본적으로 청소년의 성적결정권은 보장받아야 한닭. 미성년자와 미성년자가 나누는 섹스, 어떤 위계로 압박할 여지가 적은 청소년의 섹스는 전혀 간섭할 명분이 없닭. 

그러나 성인과 미성년자가 나누는 섹스는 단순히 권리의 문제로 접근할 것이 아니닭. 
비유를 들 거면 제대로 들어야 하지 않겠농
조선시대 때 여성을 집안에 감금한다든가(X)
미성년과 성인이 섹스할 경우 처벌받는 것은 성인이닭
남자를 가두고 여자는 돌아다니게 하는 게 맞는 비유
나농은 거기에 전혀 아무런 불만이 없닭
아니닭 비유를 들 거면 농이나 제대로 들어야 하지 않겠농
미성년과 성인이 섹스할 경우 처벌받는 것은 성인이라는 점을 비유로 들자면
조선시대 강도가 들어 여성이 성폭력을 당했다면 처벌받는 것은 강도다 이정도의 의미닭
남성이 히잡을 쓴 여성의 히잡을 억지로 벗겼을 경우 처벌받는건 남성이다 정도의 워딩이닭

성년을 처벌하던 미성년을 처벌하던 그것을 금지한다는 것부터가 일단은 미성년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인정하지 않는 격리조치인 것이다. 그렇다면 집안에 가둬두었다는것과 뭐가다르농. 권리는 차등이 있어선 안된다고 생각한닭
ㄴㄴ 완벽하게 들어맞는 비유는 없겠지만 미성년자의 섹스상대를 처벌하는 것을 여성을 집안에 가둬두는 것에 비유하는 편이 훨씬 잘못된 비유닭
바로 농의 그런 기묘한 균형감각 때문에 나농은 농과 대화할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것이닭
미성년자와의 성적 관계에서 금지당하는 것은 성인이지 미성년자가 아니닭
미성년자와 미성년자의 성교에 대한 처벌은 없닭
권리에서 차별받는 것은 성인이고, 그점에는 아무런 불만이 없닭
미성년자와의 성적 관계에서 금지당하는 것은 성인이지 미성년자가 아니닭 
미성년자와 미성년자의 성교에 대한 처벌은 없닭 
권리에서 차별받는 것은 성인이고, 그점에는 아무런 불만이 없닭

금지한다는 거 자체가 청소년을 격리시키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겠농.. 아니 연애금지가 한쪽만 형사처벌받으니까 한쪽은 차별받는게 아니농? 대체 그건 또 무슨논리농? 농의 애인이 만약에 전과자라는 이유로 법으로 교제를 금지시킨다면 그건 농을 차별하는거 아니농?
결국 그것은 미성년은 어리숙하고 멋몰라서 성인과의 연애는 불가능하다 라고하는 전제가 깔려있는것이농.
그리고 그것은 여성은 약하고 밖은 위험하니까 집안에 가둬둬야해! 라고 말하는것과 정확하게 같다농
사실 저 보호주의 논리보다 더 추악한것은 청소년에 대한 성적인 이상을 투영하는 것이라고 본닭.
무언가 순수하고 오염되지 않은 보호되어야 하는 사물로서 말이닭. 나농과 교류하는 청소년 활동가들이 이런걸 지적하기도 한닭. 당연히 그런게 미혼모 혐오등으로 이어지고 말이닭.

물론 농은 전혀 그런맥락에서 말한게 아니겠지만 말이닭.
A:결국 그것은 미성년은 어리숙하고 멋몰라서 성인과의 연애는 불가능하다 라고하는 전제가 깔려있는것이농.
B:그리고 그것은 여성은 약하고 밖은 위험하니까 집안에 가둬둬야해! 라고 말하는것과 정확하게 같다농
A와 B는 전혀 정확하게 같지가 않닭
농이 이처럼 엄청난 논리의 간극을 성큼성큼 뛰어넘어버리기 때문에 설명할 의욕조차 안 생긴다는 것이닭

그건 그렇고 농은 아동의 자발적 성매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농?
어디가 논리적 비약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성매매는 그 개념자체가 성립할 수 없다.
노예제와 같은것이닭
왜 성노동자의 합리적 의사결정능력을 부정하는 것이농? 뭘 근거로? 스스로 노예상태로 들어가기를 결정한 사람들은 합리적 의사결정능력을 가지고 그렇게 한 것이농 아니면 합리적 의사결정능력이 없어서 그런 것이농?
성과 인간은 매매할 수 없는 것이기에 말하는 것이닭. 이성의 능력과는 상관없이. 우리는 존엄의 이름으로 그것은 용인되어선 안된다고 이야기한다고 생각한닭. 뭐 대충 무슨말을 하려는지는 알것같다. 하지만 나는 그것이 나이로 규정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것이닭. 누군가는 되고 누군가는 안되는 것에 대해 그것이 말이 안되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닭
세상에는 세상을 굴러가게 하는 필요악이라는 것이 있닭
나이나 어떤 기준으로 사람들에게 자격을 부여하는 것, 누구에게는 되고 누구에게는 안되고에는 여러가지 경우가 있지만 그중 일부는 분명히 그 필요악에 속한닭
심지어 필요악이 아닐 수도 있닭
뭐든 완벽하게 좋은 면만 갖춘 건 없으니 말이닭
그걸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냥 미성숙한 것이닭
나농의 평이 차별이라 해도 할 수 없닭
농도 세 살짜리가 물어본다고 미적분을 가르치려 하지는 않을 것 아니겠농
성노동에 대한 생각 역시 그냥 농의 생각일 뿐이닭
누군가는 성매매가 아니라 성노동이라고 생각한닭
그것을 근거로 미성년 성노동자의 성노동권을 빼앗으려 한다면 농은 농의 식대로 말해서 미성년자의 자기결정권을 빼앗는 것이고 거기에 성인 성노동자의 자기결정권도 함께 빼앗는다 해서 더 당당할 것도 없닭
세상에는 세상을 굴러가게 하는 필요악이라는 것이 있닭 
나이나 어떤 기준으로 사람들에게 자격을 부여하는 것, 누구에게는 되고 누구에게는 안되고에는 여러가지 경우가 있지만 그중 일부는 분명히 그 필요악에 속한닭 
심지어 필요악이 아닐 수도 있닭 
뭐든 완벽하게 좋기만 한 건 없으니 말이닭 
그걸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냥 미성숙한 것이닭 
나농의 평이 차별이라 해도 할 수 없닭 
농도 세 살짜리에게 미적분을 가르치려 하지는 않을 것 아니겠농

사범대를 다니며 교육학을 배우며 늘 이런소리를 듣는닭. 청소년은 과학적으로 미숙하고 지적능력이 발달하지 못해서 적절한 통제와 규범이 필요하다고 말이닭. 그리고 그들의 권리는 제한될 수 밖에 없다고 말이닭. 

그러나 말이닭. 권리에는 자격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닭. 권리를 더 잘 실행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아니라 권리를 제한하는 것은 보호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들을 제어하려는 소유욕이닭. 만일 마약이나 성매매와 같이 그것이 인간의 존엄에 도전하고 그것을 파괴하는 것이라면, 그래서 모두 제한되어야 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인정될 수 있닭.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제한할 권리가 없다. 배려할 의무만 존재한다.
"우리는 제한할 권리가 없다. 배려할 의무만 존재한다."
이런 건 농한테는 그럴싸한 소리일지 몰라도 나농한테는 아무런 감흥도 없는 그냥 뜬구름 잡는 소리일 뿐이닭
"일정한 제한은 필요하다"보다 "제한은 무조건 악이다"라는 게 훨씬 경직된 사고닭
하아.. 어떠한 것을 제한한다는 것은 당사자도 아닌 농이 함부로 말할 수 없는것이라는 거닭.
그러기에 배려할 의무만 존재한다는 것이닭. 농이 뭔데 그 사람의 미성숙도를 측정할수 있겠농?
그리고 그 미성숙도로 권리의 제한을 농이 뭔데 주장할 수 있농?
혹시 들어봤는지 모르겠는데 그래서 "사회적 합의"라는 것이 이 세상에는 존재한닭
그게 없었다면 농이나 나나 여기서 스마트폰으로 이러고 있지는 못할 것...
그리고 원래 제한은 당사자가 "당하는" 것이고 당해서 기분 좋은 건 별로 없닭
이미 말했지 않농 모든 제한이 나쁜 건 아니고 반대로 뭐든 좋기만 한 건 없다고
미안하지만 세 살짜리 데리고 가르치는 기분이닭
청소년이 없는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말하는 것이농? 아 청소년은 완전한 인간이 아니라 반인간이라 그럴 능력이 없구농!
물론 청소년이 그것을 결정한다면 당연히 존중해야 한닭. 근데 솔직히 청소년이 그걸 이야기할 수는 있농? 성년들의 우덜식 보호주의가 아니면 뭐냔말이농? 여성이 없는 남성들의 배려와 다를게 없닭!
미성숙하다고 했더니 갑자기 반인간이라고 널을 뛰는 그런 부분이 바로 미성숙하다는 것이닭
슬슬 상대해주기도 귀찮닭
나농이 이미 청소년이 성인보다 미숙하고 그래서 제한이 있어야 한다고 분명히 말했는데 거기다 여성을 대입하면 나농이 뭐 깨달음을 얻을 것 같농?
설득을 포기할 거면 포기하지 도움 안 되는 논리는 왜 굳이 펴는 것이농?
나농이 미성년과 성인의 관계를 여자와 남자의 관계로 등치시킬 거라고 왜 생각하농?
사실 별로 진심으로 궁금한 건 아니닭
내가 맘에 안드는 것은 농이 '어른말이 틀린거 같아도 일단 커보면 하나도 틀린거 없다!' 하는 꼰대충들과 비슷한 논리로 '제한이 나쁜건 아니야! 다 크면 알게될꺼야' 라고 주장한다는 점이닭. 그렇다 물론 제한은 타자가 하는것이고 일방적이다. 그러나 농이 그러한 제한을 요구할 정도로 성숙했고 청소년은 그만큼 미숙하다는 것을 어떻게 당연하다는 듯이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받아들일 수 있농? 선민의식에 구역질이 나농!
ㅋㅋㅋㅋㅋ
웃어서 미안하닭
너무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같아서
(물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닭)
그러나 농이 고등학생이 아니라 사실은 교사가 될 사람이라서 나농은 웃어도 웃는 게 아니고 시름이 깊닭...
(그건 그렇고 "선민의식"은 이 타래에서 나농이 보인 태도에 대한 적절한 비난이 아니닭
청소년은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누구나 나이만 먹으면 성년이 되고 농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나농은 그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닭)
성적자기결정권을 인정하라는 것은 청소년(미성년자)이 섹스하는 것을 나쁜 것으로 보면 안 된다는 지극히 당연한 논리에서 나온 거지만 악용되는 사리도 많고 현실적인 문제도 겹쳐서 나는 그냥 의제강간연령 상한에 찬성하다농
투표권을 늘려서 중우정치가 되었다는 이유만으로 투표권을 다시 줄일수는 없는것이닭. 이것은 청소년이 존재로서 동등함을 인정받기 위한 투쟁의 한 방법이 아니겠농. 한남인 내가 여성들의 페미니즘에 반대할 수 없듯이 성년인 내가 그들의 존재됨을 제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닭
그러나 현 상황에서 인정해버리면 그냥 방치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닭. 의제강간연령을 상향했다가 후일 다시 하향하는 일이 생기더라도(청소년인권 나아지면 아마 되겠지만) 현상황에서 하는 게
옳다고 본닭. 그리고 성적자기결정권의 핵심가치인 싫을 때 싫다고 표현하면 상대는 수긍해야 한닭. 부부사이라도. 성인간에도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악용될 여지가 더욱 크닭.
개인적으로 가중처벌이나 법조항의 해석을 좀더 유리하게 개정하면 가능할것이라고 보인닭. 그리고 에당초 이거 반대하는게 청소년 페미니스트들이닭
나 농도 이것은 사회적인 합의의 문제이지 어느 것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닭. 그러나 현재로서 나농의 입장은 연령상향에 있닭. 너 농의 말대로 의제연령은 그대로 두면서 동시에 청소년을 잘 보호할
법안이 발안된다면 나 농도 그 안에 찬성할 것이지만 현상황에선 기대가 없닭. 이제껏 쌓인 의제연령을 잘못 해석한 사례들을 생각하면 더욱 그러하닭. 판사들 의식은 보수적이라 가중처벌보다는 무조건 강간으로 판결하게 하느 것이 차라리 낫다 의제연려을 올리고 둘의 나이차가 3세이하인 경우엔 허용하지 않는 등이면 모를까...
현실론은 여기서 그렇게 중요한 이슈가 아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그것이 하필이면 연령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청소년을 격리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그 말은 즉 청소년의 합리적 사고능력을 부정하고 열등하고 그럼으로 권리를 제한할 수 있는 존재로 규정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열등하기 때문에 우리와는 다르고, 그러기에 그들의 이야기는 치기가 되고, 그들의 논리는 기특함이 되는것이다. 우리의 대안은 그들을 제한하는것이 아니라 그들의 말을 더 많이 듣고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여야 하는 것이닭. 그러기에 연령을 상향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본다. 청소년 활동가들이 그렇게 주장하듯이 말이다.
건담쨔응님의 주장, 청소년의 목소리를 들어야한다는 주장에 일리가 있음을 제가 이미 인정했는데 왜 현실론이 의미가 없습니까? 부당한 제한이지만 그럼에도 어쩔 수 없다는 것이 제 주장입니다.
그리고 "농의 애인이 만약에 전과자라는 이유로 법으로 교제를 금지시킨다면 그건 농을 차별하는거 아니농?"
이미 법은 죄지은 자들을 감옥에 가두어 그 동안 사랑하는 사람들과 헤어져 살게 만들고 있닭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차별이라 할 수 없닭
일일이 대꾸해주기도 한숨나오니 엉뚱한 비유 좀 자꾸 가져오지 말라농^^
그 사람이 감옥에 가는 이유가 흑화농과 교제하는 것이기 때문이라면 그것은 흑화농에 대한 무시와 차별이 아니겠농?
넌 합리적 의사결정능력이 없어! 넌 저 사람에게 선동당해서 너의 권리를 주장하지 못해! 라고 해서 그것을 금지한다면 흑화농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농? 차별하는것이 아니농?
혹시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을 가졌다고 생각하고 있농??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을 가지지 못하면 권리를 제한당해도 된다고 보는 것이농? 당연히 엄밀한 의미에서 합리적 의사결정능력은 누구도 가지지 못한닭. 그러나 사실 그런건 쥐뿔도 중요한게 아니농. 문제는 그것의 기준을 성숙과 미성숙의 이데올로기로, 나이로 규정한다는 것이농.
성은 팔 수 없기 때문이닭.
근대사회는 개인을 중심으로한 사회를 기반으로 한닭. 성매매는 그 개인, 인간의 존엄에 대한 도전이닭. 그럼으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
미안하지만 비장하게 말한다고 설득력이 높아지는 건 아니닭
성노동자들이 합리적 판단력과 성적 자기결정권을 가진 성숙한 인간임을 똑바로 보는 것이 어떻겠농
혹시 그들이 사회의 병폐에서 만들어진 잘못된 인종이라면 그런 사회가 성숙한 청소년을 키워낼 수 있는 사회라고 생각하농
성노동을 부정하면서 성노동을 자신의 삶의 방식으로 확정하는 성노동자들을 어떻게 긍정하겠다는 것인지 농의 생각이 처음 진심으로 궁금해졌닭
음 그건 그렇닭. 개인적으로 성노동은 존재해선 안된다고 생각한닭. 하지만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 당사자들이 존재한다면.. 좀더 생각해 봐야겠닭.
역시 아무 생각이 없었구농... 구호를 만들기 전에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라농
앗 그리고 혹시나 생각이 바뀌어서 성노동을 긍정할 거라면 6세, 12세 아동의 성노동도 반드시 함께 긍정해달라농
연애할 자유와 범죄로부터 구제할 수 있는 권리와 저울을 재야 한다면 나농은 나농의 경험에 비추어 판단하면 후자닭. 한남들 사이에 산삼보다 좋은 고삼이라는 말이 농담으로 여겨지고, 미성년자의 성착취를 노리는 한남들이 차고 넘친닭.
뭐 이러다간 어린이들도 노동할 권리도 인정해야 되는거농?
궤변이라고 밖에 생각 안되는 소리 진진하게 하는 걸 보면 답답하농....
전에 저런 말이 나왔을 때 갓 고딩은 지났지만 아직 법적 성인은 아닌
(미국기준 만 21세가 법적 성년이닭) 조카에게 넌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봤더니 대답이 ew.....였닭
딱 내 심정이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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