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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남자가 시위에 끼면 우리의 분노가 희석된다

ctAjD명 읽음12개 덧글
남자를 시위에 끼면 우리의 분노가 희석된다
익명
작성시간16:07 조회수289
28
우리가 워마드에 참여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일베니 오유니 이종이니에 참여하고 동조하면서 여자들을 김치녀와 개념녀로 이분하고, 여혐사상을 주작하고 후려쳐왔던 20대 30대의 남자들임.

워마드의 동력은 이 동시대 빻은 남자들에 대한 분노임.
메갈 워마드에 동조하는 여초 카페들도 이 분노에 대해 공감하기 때문에 같이 시위를 하는 것임.

그런데 트펨들은 이 분노의 심리에 대해서는 전혀 이해하지 않고 공감하지 않으면서 왜 자신들을 시위에 껴주지 않느냐는 그 사실만 가지고 시위 주체를 까고 있노.

왜 안껴주냐고? 니네가 이때까지 했던 일들이 뭔데?
니네가 일반 남자라면 이때까지 우리들을 멸시하고 혐오했던 남자들이 아닌지 내가 어떻게 알아?

니네가 게이라면 같은 게이들이 뽈록이 보전깨같은 단어를 써서 여자들을 멸시 했을때 뭘 했으며 지금까지 왜 자정하려고 하지 않고 우리한테 붙으려그래?

니네가 트랜스젠더라면 가슴과 엉덩이로만 강조된 여성성을 추구해서 우리 여자들을 가슴과 엉덩이로 치환하는데에 보탬이 되어 놓고서 왜 이제와서 우리가 안껴준다고 뭐라 그러느냐고.

트펨의 연대 사상은 나쁜 것이 아님. 같이 가면 좋지 물론. 힘도 커지고 목소리도 커지고.
그런데 이때까지 연대했으나 배신당한 여자들한테 누가 사과했어? 누가 그들한테 아 잘못했어. 이제 같이 가자 진짜 니네 챙겨줄게 그랬냐고.
난 그런거 본적 없는데 니들은 본적 있냐?

트펨과 꿘의 연대 사상은 스웨덴에서나 먹힐까 말까 하는 사상임. 다수의 남자들이 여성 차별에 관심을 두고 해결책을 위해 현실적인 여러 방안들을 마련해 놓았을 때나 가능한 방안이고.

우리나라의 페미니즘은 그것보다 백년은 뒤쳐져 있는데 왜 우리가 트젠이니 남자를 시위에 같이 껴줘야 함?

남자를 같이 껴주는 순간에 우리의 분노는 희석된다. 우리가 지금 해야 하는 단계는 여자들끼리 목소리를 내고 남자들한테 사과받아야 하는 일임.

여자들이 충분한 사과를 받고 만족했을 때 그 이상의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것이고 우리 여자들이 원하는건 그거라고. 남자들이 이때까지 해왔던 일에 대해 사과하는것.

우리가 일본한테 사과하라고 하는 이유가 뭔데? 왜 일본에게는 사과하라고 말하는 남자들이 여성에게는 사과하려 하지 않지? 심지어 성차별은 지금도 진행중인데?

트펨들은 여기서 더 나가서 선진 페미니즘을 받아들이고 싶어서 연대니 뭐니를 말하고 싶을 수 있지만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봄. 우리 페미니즘은 아직 연대의 단계가 아니고 가서도 안됨.

이 분노를 희석시키고 남자들을 시위에 껴주는 것은 이때까지 해왔던 남자에 대한 굴종과 뭐가 다름? 아 니네가 끼고 싶어? 우리는 아직도 개빡쳐 있지만 끼고 싶으면 들어와. 이렇게 우리가 숙이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니까?

진짜 남자들이 끼고 싶으면 걔네가 할 일은 조용히 동조해 주고, 지금도 여자들한테 빻은 소리를 하고 있는 동시대 남자애들한테 그 사상을 같은 남자의 목소리로 전파하는 것임.
여자들만 있는데 나와서 관심받는게 절대절대 아니라고.

쓰고나니까 개 길고 유치해 보이는데 원래 분노가 어린애들 떼쓰는 거랑 뭐가 다르노. 원초적인 감정인데. 이 분노가 해결되야지 우리가 여기서 나아가서 연대니 공생 같은 고오급 심리로 나아갈 수 있음. 그러니까 트펨이랑 시위에 끼고 싶은 남자들은 이 분노에 대해서 사과부터나 하셈
http://ilwar.com/free/250746
게이와의 연대는 그만두는거
이해하더라도.....
트젠과는 왜...ㅠ
하긴 게이의 한남충성 비판이라지만
게이와 끝내는 것으 의미가...
이것도 당연했을까나요ㅠ
풀메를 하고 네일을 하고 하이힐을 또각이며
걷는 것 그걸 원한다면 하라고 하는것도
나쁘잖잖농????
메갈리아 때는 분명 트젠분도 계셨는데ㅠㅜ
어떤 모습이든 하이힐을 신든 샤넬을 메든 그것도 여성이고
원하는 데로 살 수 있는것을 안타깝농.ㅠㅜ
전에 아프리카티비 세야방송에 어떤 트젠비제이랑 양성애자친구가 게스트로 나왔는데
그때 세야가 여자가 되었으니 뭐하고싶냐? 였나 어떤여자가 되고싶나였나? 여튼 그런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그 비제이가 한국여자로 태어났으면 김치짓 한번 해봐야하지 않겠습니까? 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이건 코르셋인지..명자더 흉자도 아니고 대체 뭔지..
트젠들이 많이 꾸미는 이유는 남자로 태어나서 자기도 꾸미고 싶은데 맨날 못꾸미고 다른 여자들 꾸미는거 구경만 하다가 수술하고 한이 맺힌 걸 다 푸는가라고 들었다.
나는 트젠들이 코르셋이라고 생각하고 싶은데 확신은 없다.
그저 함께 페미가 되길 바랄뿐이다.
나농은 솔직히 사회적 성, 성 정체성 그런게 있는지도 잘 모르겠닭. 그래서 굳이 본인의 생물학적 성과 사회적 성이 맞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는 트젠에 회의적이긴 하지만 존중해줄 필요는 있다고 본닭. 솔직히 남자로 태어나서 여자로 살겠다는 건 진짜 복권 당첨되놓고 걷어차는 꼴이긴 하지만 자신을 여자로 생각한다면 한남 및 여혐에 대한 분노에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닭. 그 예가 실제 메갈 워마드까지 달렸었던 사람들이고.... 넥슨 시위 때 참여한 트젠도 있었는데 나농은 좀 안타깝닭.
나농도 웜에서 분탕이냐 정신병자냐 꿘이냐
별소리 다 들어봐서 1%의 분탕가능성이라도 있르면 바로 쳐내는 지금 웜이 솔직히 좀 납득이 안되고 자꾸 몰아 갈때는 짜증도 나는데 그쪽 사상이 공감이 안되는건 아니닭 많이 안타깝닭
페미니즘은 연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여자든 남자든 게이든 트젠이든 함께 의식화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연대 중요하닭. 미소지니의 개념이 어느정도 정착된 나라에서는. 그러나 한국은 아직 그 단계가 아니닭. 무브먼트의 주체가 여성임을 정확시 하는 것 조차도 아직 각인되지 못한 빻은 사회에서 운동 주체들의 운동방식을 잘못되었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고 본닭. 물론 페미니즘은 여성과 성소수자들의 해방운동이지만, 페미니즘에도 갈래가 많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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