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새 글

너무 힘드네요...

AxcbD명 읽음8개 덧글
개인적으로 좀 복잡한 일이 있어서 요근래 계속 신경을 쓸 일이 있거든요.
대충 정리되기까지 한두달 정도 더 걸릴 것 같아서 그 동안은 계속 신경이 쓰일 것 같고, 중요한 일이라 스트레스를 은근히 많이 받고 있는데요...

근데 친구한테 좀 심각한 일이 터져서 그 친구가 심란해하고 있고, 저한테 연락이 옵니다.
친구사이에 연락 받아주고 하소연 들어주는 거야 일이 아니지만 지금 제 일만 생각하는데도 머리가 터질 것같이 힘들거든요.
그러다보니까 친구한테 연락오는 것도 좀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그 친구가 지금 심각한 일을 겪고 있는데 친구로써 연락을 피할 수도 없고요.
이 친구가 또 똑부러지게 일처리를 척척 잘 하면 신경이 덜 쓰일 것 같은데 이래저래 좀 헤매는 느낌이라서 신경이 더 많이 쓰입니다.

이렇게 말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연락을 받으면 우울함을 전달받는 느낌이라서 가뜩이나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우울함이 가중되는 기분이 듭니다.
너무 힘드네요. 정신적으로 너무 지쳐요...
제가 너무 이기적인걸까요...
http://ilwar.com/free/249884
힘든 일을 둘 다 겪고 있는 상태니 서로가 서로의 고민을 나눌 수 있다면 도움이 됩니다만, 어떤 경우엔 한 쪽이 일방적으로 하소연만 하게 될 수도 있더군요. 가능하다면 겪고 계신 힘든 일을 그 친구에게도 얘기하고 서로의 힘든 일을 위로해주고/받는 건 어떨까요. 가능하면요.
가능하지 않다고 해도 한 번쯤 자신도 힘들다는 말을 넌지시라도 찔러주는 편도 좋겠습니다.
어느 쪽이건 전혀 이기적이지 않습니다.
힘내시고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위로의 고양이 앞발 세트 잔뜩 드리고 갑니다냥. :3
앞발세트 감사합니다 :)

제 이야기는 못하겠어요. 그 친구가 지금 일생일대의 상황이라...
저는 일단은 결과만 기다리면 되는 상황이거든요. 그 친구는 이제 막 시작된 일이고...
제 얘기는 일단 그냥 정신적 스트레스 얘기 뿐이라, 그런 얘기를 하게 되면 친구에게 정신적으로 더 스트레스를 주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ㅜ_ㅜ
아아. 그렇군요.
그런 생각을 하고 계시는 분이 '난 이기적이야'라는 생각을 하시다니. 너무 스스로에게 혹독한 것 아닌가요...? :)
아무튼 다시 한 번

잘 풀리기를 기원합니다냥.
나의 힘듬과 누군가의 힘듬을 가늠하기는 절대 쉽지 않죠... 저의 경우 친구라는 존재 자체가 없었기에 병원에 가서 약간의 속풀이(?)를 합니다...

어쨋든 , 농의 친구분 상황이 제가 어떠한지 모르지만 일단은 그 친구분의 얘기를 들어주고 약간의 위로를 해주는 게 좋지않을까 싶네요...
이번엔 스트레스를 좀 심하게 받았는지 몸까지 아파서요ㅜㅜ
정신적으로 휴식기가 필요하구나 하고 느끼는 중인데 친구에게 큰 일이 생겨서...
제가 정신적 여유가 없는 와중이라 좀 더 세심하게 들어주지 못해서 미안하기도 하고 약간 자책도 되네요ㅜㅜㅜㅜ
친구로써 이럴때 의지가 되어줘야 할텐데요..ㅜㅜ...
몸까지 아플 정도면 매우 심각한 일인가 보네요... 글을 보면 한두달 더 걸릴 거 같다고 하셨는데 그 이후엔 꼭 쉬셔야할 거 같습니다 별일없는 이상 집안에서 푹 쉬실 것을 개인적으로 권장합니다...

그리고 친구 분에게 너무 미안해하지마세요... 저도 어떠한 일로 자책감이 심하게 든 적이 있는데요 그 때는 아무 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입도 열리지 않을 정도로요... 심하게 말하면 반식물 상태였습니다...

어쨋든 , 농께서 그 친구 분에게 간간히 위로를 전해드려도 그것이 그분에게 위안이 되지 않을까 그리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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