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새 글

여혐에 대한 해석의 격차

cpkxe명 읽음5개 덧글
트위터를 보니 한국문단의 여혐에 대한 논쟁이 불거지고 있더군요.
논쟁속에서 여혐(misogyny)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그 격차가 너무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한남들 대부분은 문학작품속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에 대한 존재유무가 여혐의 기준이었고

페미니즘이 이야기하는 여혐은 폭력의 존재유무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그 폭력에 대해 작가가 어떤 의도와 시선을 가지고 있으며..
독자들이 어떻게 해석할 여지가 있고.. 해석하고 있는지..가
여혐을 결정하는 기준이라는 것이었죠.

한국일보 기사로 촉발된 이 논쟁은 바로 이 지점에서 절대 만날수가 없이 평행선을 그립니다. 하나 다행스러운것은 사회전반에서 여성혐오에 대한 목소리가 점점 넒어지고 있다는것이겠네요.
또 하나 재밌는지점은 여혐에 대한 지적에 대한 그들의 일관된 반응입니다. 내kibun과 빻음은 어김없습니다.
http://ilwar.com/free/249497
정말 한나미들은 이해능력에 문제가 있음을 느낀닭.
맥심 사태에서도, 단순이 범죄를 묘사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묘사가 어떤 서사를 가지고 있는지가 중요하며, 맥심의 그 것은 매우 빻은 내용이란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동안의 영화등에서 범죄 묘사는 어쩔거냐고 들석거린닭.
ㅋㅋ 그러면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도통 모르게된닭.
자신의 멍청함을 모르는 멍청함이라니... 끝없는 뫼비우스의 띠같닭;
내 기분이 나쁘다=저 사람이 잘못했다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하고 살고 그걸 막 표출해도 인생에 좆도 지장이 없다는 게 권력차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건데...
백날 말해봤자 '내가 기분 나쁘니까 그만해라' 밖에 안 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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