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새 글

편의점에서 술살때 미성년자로 의심받는거 말이농

xxcbj명 읽음11개 덧글
나농은 그게 살짝 불편하농
무슨 근거로 나를 미성년자로 의심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성인 맞으시죠?
왜 물어보는지 모르겠농
나농이 성인 맞아요
라고 하면 믿을거농?
안 믿을꺼면 왜 물어보는지 모르겠고
믿을거먼 왜 물어봤는지 모르겠농
차라리 신분증 확인 가능한가요?
라고 물어보는 게 더 좋은 것 같농

자주 미성년자로 억울하게 의심받는거 진짜 불쾌하농

편의점에서 술 살때마다 저런 말 들을까봐 항상 촉각을 곤두세운다농

나농이 특이한거농?

10대로 의심받는 게 나농은 좋은 게 아니라
매우 불편하고 불쾌하다농
오늘 귀농한 농민의 글입니다
http://ilwar.com/free/249317
223.62.*.*
기분 나빠 마시고 응해 주셔야 청소년에게 주류 판매하는 것이 줄어든다고 봅니다. 성인이라면 신분증 보여 준다고 술담배 못 사는 것은 아니잖아요? 농은 그게 단순히 불편할지 모르지만 판매자는 그것을 잘못하면 영업정지, 심할 경우 형사처벌을 당합니다. 귀찮아 하거나 기분 나빠 하지 마시고 잠깐 협조해 주세요.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하는 건 좋다농
하지만 표정과 행동과 말로 나농이 점원에게 미성년자가 아님을 증명해야 하는 과정이
싫다농.... 그런 거 하면 미성년자가 아니게 되는 거냐농
미성년자에게 술 팔면 편의점 술집이 제재받잖농. 원래는 깐깐하게 확인해야 하는데 귀찮아하고 짜증내는 사람이 많아 원칙대로는 못 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긴 찝찝하니 어정쩡하게 말로만 묻고 넘어가는 거 아닐까 싶닭.

혹시 자기딴에는 칭찬이랍시고 그런 말을 한다는 말투라던가 이런거농? 그런 거면 충분히 기분나쁠 만 하다고 본닭.
성인만 가지고 있고, 미성년자는 없는 특색이 존재하는 것도 아닌데
저런 물음은 청소년 혐오가 아닐까 생각한다농...
아니, 성인에게 그런 특색을 기대한다는 점에서 성인 일반화(?)인지도 모르겠구농

"진짜로 그 쪽이 성인이라고요?" 같은? 그 미묘한 제스쳐...
신분증 보여달라고 하는 건 뭔가 정식 절차 같아서 괜찮은데, 의심 가득한 눈초리나 표정으로 그런 말을 하면 은근히 기분 나쁘죠...
성인만 가지고 있고 미성년자는 없는 특색...
성인 맞냐고 물으면 당황하지 않는다..?
다른 특색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10대로 의심받는게 불쾌한 이유가 뭘까요?
차라리 10대가 성인으로 속이고 술을 사려고 한다고 의심 받는게 불쾌하다면 모를까
단순히 연령을 의심 받는게 불쾌할 이유는 없죠.
어차피 신분증 보여달라는 말도 당신 10대로 보이니 증명하라는 말이니 같은 의미이고
귀하의 논리대로라면 신분증 보여달라는 말도 불쾌할 겁니다.
농의 포인트를 알겠닭. "신분증 보여주시겠습니까"하면 될 것을 "성인 맞나요?"라고 성인임을 입증하라는 것이구농. 맞닭. 충분히 기분나쁠만 하닭.
신분증 보여달라는 말과 성인 맞나요, 라는 말은 다르다고 생각한닭. 신분증 보여달라는 건 당연히 해야하는 혹은 혹시 모를 확인절차지만 성인 맞나요, 는 난 이미 널 의심하고 있어, 내 의심을 거두기 위해 네가 나한테 증명해봐, 같다고 생각한닭. 나농은 들어본 적 없지만 들었다면 저렇게 해석하고 기분이 좋지 않았을 것 같구농.
무슨 말인지 알겠다농. 진짜 확인하고프면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해야지 성인 맞냐고 물어보는 건 아주 쓰잘데기가 없다농
술을 사러 온 사람이 '성인 맞냐?'고 물어보면 누가 '아뇨 저 미성년'이라고 대답할까농 ㅋㅋㅋㅋ 그러니 역시 얼척없는 질문이며 무례한 것이 맞다고 본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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