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새 글

남녀가 '서로' 극단적으로 혐오하는 마음.

tpitk명 읽음16개 덧글


가족 프레임이 개인적으로 너무 웃긴 게, 저는 '비교적' 가정 내에서 눈에 보이는 차별을 덜 겪으면서 자랐는데도 아빠를 포함한 사촌 남자어른들 때문에 미소지니가 뭔지도 모르던 시절부터 '왜 명절 음식은 여자들만 하고 남자들은 앉아서 티비 볼까? 남자들 조상 모시는 거 아닌가? 그리고 여자들이 해다 바친 음식 가지고 절하면서 생색내는 건 왜 남자들이지?' 같은 식의 불만이 있었기 때문에...
제게 여성혐오를 느끼게 한 건 생판 모르는 한남새끼가 아니라 바로 그 가^족^인데...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뭐요? (어리둥절)
http://ilwar.com/free/248662
저 트윗 계정주말에 동감한다농. 가족이라는걸 떠올리면 더 난감해진다농=_= 나농이 남성에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든건 아빠때문에 시작된건데 이건 어쩔...
`남녀가 극단적으로 혐오하는 마음 어떻게 하면 풀 수 있을까요?' 여성혐오 하지 말라고 말해줬는데 아직도 안들리세요?
답을 줬는데 ^외^ 헛소리해?
여동생을 저렇게 소비하는 한남을 보며, 딸 같아서 그랬다며 성추행하는 한남을 보며
이 나라에서 여동생이란 무엇이며 딸이란 무엇인가 의문이 들지 않을 수가 없는데... 참 가^족^같네요.
가족??

한남: 딸 같아서 성추행을 저지른다.
여성: 엄마 때리는 아빠 때문에 한남이 싫어진다.
ㅋㅋㅋ...... 가조ㅈ 같은 소리 하네.
내 여동생이 하는 말 들어 보면 메갈 같아. 그치만 뚱뚱하지도 않고 남친도 있으니까 설마 메갈련은 아니겠지? 하고 안도하는 한남 수준ㅋㅋㅋ
내 남동생이 하는 말 들어보면 베충이 같아. 와꾸도 빻았고 여친도 없는데 설마 진짜 베충이는 아니겠지?
라고 불안에 떨어야 하는 한국여성들 ㅜ_ㅜ
그냥 디폴트는 남성이고 여성은 괄호 속에서나 존재하고, 늘 그랬잖아요.
괄호 안에라도 써줘서 참 눈물나게 고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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