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새 글

일베가 여혐한다고 너네가 남혐을 하면 어뜨케 하냐!이러는데

ttxCk명 읽음10개 덧글
사실 내가 가장 충격을 받은 여혐글은 일베 글이 아니닭....ㅋㅋ
물론 일베 싫어해서 잘 안들어가본 것도 있지만.. 내 생각엔 이게 거기에 지지 않을것이닭
디시였는데 무슨 갤러리였는진 기억 안나농.. 그 글을 본지 5년 이상 되어서.
육군사관학교 근처 모 여대 학생들을 육사 생도의 성욕처리도구로 보는 글이었닭.
내가 그 대학 학생이기도 했고 당시 새내기였던지라 멘탈 쿠크다스마냥 바사삭이었닭...ㅋㅋㅋㅋㅋ
이거 외에도 일베 외 네이버 다음 디시 등(물론 현실에서도)에서 여자라는 이유로 후려쳐지는 거 많이 봐서
일베를 남자들과 완전히 별개로 보는게 힘드농...
http://ilwar.com/free/246393
다른 글 댓글에도 썼던 거지만 홍승희씨 효녀연합으로 유명해지자 어리고 예쁜 게 기특하다며 실컷 대상화하다 언니랑 외모 언급 불쾌하다고 하니까 그 한 마디로 미친 페미나치로 몰아가면서 온갖 성희롱과 저열한 인신공격을 퍼부은 게 흔한 네이버댓글러도 아니고 이른바 진보(정확히 말하면 친포) 한남들이었닭
나농은 글보다도 남초 회사다니면서 온라인에서만 보던 여혐을 한남들이 실제로 하는거 보고
'아 병싢들이 온라인에만 있는게 아니고 내 바로 옆에 있는 사람들이었구나..' 싶었닭.
ㅋㅋㅋㅋㅋㅋㅋ
일베 = 메갈 -> 릴베 방패 오지고요.. 공감 1도 안됨.
사실 일상이 여혐인건데, 일베랑 타싸, 혹은 오프라인이랑 분류한다는게 어이없다고 본다농.
지금이 유독 심한것같이 보이는건,
예전엔 그거보다 더한 여혐을해도 여성들이 아무말도 안하고 무안해하거나, 웃어넘기거나, 울거나 그랬기 때문이라농.
나농 스무살때 또래남자들이 나름 열띤 토론을 하는걸 우연히 그자리에 있어서 보고 들었는데,
그 주제가 무려`성폭행(이라고도 안했농 강간^오^이라고 했다농)하면 외 않되?' 이거였다농.
함께 아무리 이야기해봐야 답이 안나왔다는건 기가막힌 포인트고,
나농이 뭐라뭐라 하니까..열심히 나농말듣고 내린 그들의 결론....
`그러니까 너는 강간 싫어하는구나?"이거였농.
(울먹이며) 야,, 훌쩍 그거랑 그건 달으지, 훌쩍 후장은, 훌쩍, 똥싸잖아, 훌쩍,,.... 근데 너 후장으로 해봫어? 외 후장이라고 헤?
(극사실주의)
한 수억만번쯤 양보해서 여혐하는 게 일베 뿐이라고 쳐도, 그래서 잘나신 여혐하지 않는 한남들이 '일베 저거 아이구 쯧쯧쯧' 하면서 뒤에서 손가락질하고 선긋기 바쁜 거 말고 뭘 했다고...
수억만번쯤 양보해도 방관자 주제에 입만 살아서 겉으로만 멀쩡하면 일베가 아닌 줄 알고, 남들도 다 그렇게 봐줄 거라고 생각하는 그 대단한 착각이 가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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