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새 글

인천시 버스노선 개편.

xpexe명 읽음12개 덧글
www.incheon.go.kr/posts/incheon-news/7094#ttalk_v2_IC-CMS-0-0-7094

저희 동네에서 인천시의 모든 버스가 거쳐가는(ㅋㅋㅋ) 부평역을 경유하지 않게끔 조정된 노선이 있어서 저는 그게 약간 불만이네요.

변경 노선의 대체 노선이랍시고 인천2호선을 적어놓은 꼬라지 때문에 더더욱...



ps.남사친한테 "부평역 갈 때 15분 걸어서 지하철 역으로 가면 되지 않느냐" 라는 답변을 듣고 멘탈이 살짝 터졌습니다.
니가 여자몸으로 해 떨어지고 그 15분 걸어봐라...
그 때도 15분이 대수롭지 않은지 한 번 보자 시발...
http://ilwar.com/free/245979
2MB가 서울 버스노선을 멍청하게 재배열해서... 그 이후로 버스를 거의 타지 않게 되어버렸습니다. 지금도 버스를 타기 보다는 먼저 전철부터 고려하게 되는군요.
인천은 어떨지;
저는 지하철을 타려면... 제 걸음이 꽤 빠른 편인데 제 걸음으로 걸어서 약 15분가량 걸리는 지하철 역을 가야 하는데(이 더위에!) 지하철을 환승하라니 정말 웃겨 죽겠습니다.
버스와 지하철 시간이 안 맞으면 굉장히 6.9같은 상황이 벌어질 것이고ㅜㅜ 버스 노선들은 아무래도 지하철 역 위주로 다니기 때문에... 그나마 단비같은 마을버스 노선이 2대가 있었는데 개편 이후로 마을버스 한 대는 가뭄에 콩나듯 이용하게 될 듯 하고...
이기적이지만 제 입장에서는 불편해질 것 같습니다ㅜㅜ
아무래도 6.9스러운 상황이 우려되는군요 ㅜㅜ
참 가지가지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든 시민들을 골탕먹이려고 연구라도 하는 건 아닌가 싶은 생각마저 들 정도로 ㅡㅡ;
저감은 2MB씨가 서울 버스 개편을 엉터리로 했다는 데에 별로 동의하지 않아요.

물론 시민들 개개인에 따라서야 개편 결과에 불만이 좀 있었을지는 모르겠지만, 큰 틀에서 봤을 때
 
ⅰ. (GRYB 단색 도색은 좀 우스꽝스러웠을지 몰라도) 버스 노선을 간선·지선 성격에 따라 체계적으로 구분하고, 
ⅱ. (최초는 아니지만) 버스-전철 간 무료환승을 도입함으로써 시민들이 공공교통비의 대폭 절감을 누리고(이 환승제도 도입이 사실상 전국에 무료환승 붐을 일으킴),
ⅲ.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버스중앙차로를 확충함으로써 버스의 통행을 빠르게 하는 등,

그의 대중교통 개혁의 방향성은 결국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하는 것이었죠. 2004년의 대중교통 개편으로부터 십여 년이 지난 지금도 그가 만들어 놓은 틀에서 큰 변형 없이 서울의 대중교통 시스템은 돌아가고 있어요. 과장을 섞어서 말하자면, 저나 님 같은 사람들이 비교적 싼 비용으로 버스나 전철을 타고 다니는 것도 MB 덕분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예요. 물론 그 추진 과정에서 비민주적 요소가 있었다면 비판받을 수는 있겠지요. (오해할까 말씀드리는데 대통령으로서의 MB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서울시장 MB와 대통령 MB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덧붙여서 가든파이브는 병크라고 생각하고요.)
음... 수도권에 여행갈 때마다 전철만 이용해서 수도권 버스 현황을 잘 모릅니다만...
이번 개편은 정말 글쓴농을 포함한 인천시민들에게 큰 폐를 끼치는 거 같습니다...
이 상황을 빨리 반영해 노선을 수정치 않으면 최악의 경우 , 유희ㅇ... 흠흠... ㅡㅡ :;:;
제일 큰 문제가 인천2호선과 관련 없는 동네들의 버스도 개편해 버렸다는 거죠. 저희 구도 그렇고요ㅜㅜ
등하교나 출퇴근 할 때 걸어서 15분은 엄청난 건데요. 헬조선 날씨가 일 년 내내 봄날이고 삶 자체가 여유로우면 모를까..
아, 정말 맞아요. 꼭 늦은 시간이 아니라고 해도요. 예전에 주택가에 살 때 저희 엄마는 집 대문 앞에서 강도를 만난 적이 있어요. 다행히 이웃분이 도와주셔서 별일 없었지만.. 그때가 저녁 9시쯤이라 그리 늦은 시간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꼭 그 일 때문은 아니지만 얼마 뒤에 아파트 단지로 이사했는데, 전 지금도 주택가의 으슥한 골목길이 무서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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