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새 글
그냥 있었다고 하면 알려드릴 수 있는데 ㅋㅋ
음... 평소에 막 친하진 않던 애가(물론 말이야 주고받긴 했는데)
갑자기 너 내일 학원에 나와? 라고 물어봐서
그럴 수도 있다고 했더니 나오라고 하더라농
왜냐고 물어봤더니 그냥....같이 나와서 공부하면 좋잖아...라던데...

나농이 그런 일을 잘 겪어보지 못해서 과대해석 하는걸까봐 김칫국은 안 마시고 있닭. 나농이 워낙 이성으로서의 매력은 제로인 인간이기 때문에...
친해지자는 표시정도는 되는지 묻고 싶닭.
엌ㅋㅋㅋㅋ 그냥 문자 그대로 같이 공부하면 좋겠다는 뜻일거닭.
너무 말의 다른 의미를 찾으려고 노력하지는 않는 게 좋닭 ㅋㅋㅋㅋ
그 분의 마음보다는 농의 마음에 더 집중해보는 게 어떻겠농?
그 분의 말에 설레였고 호감을 얻고 싶은 마음인건지...
그런거면 어떻게 호감을 얻으면 좋을 것인지 
고민해보는 것이 좋아보인닭
같이 나와서 공부하면 좋을 정도의 호감이농. 딱히 친해지자는 표시도 아닐 수도 있지만 귀농이 친해지고 싶다면 시도해 볼 수 있는 정도? ..아 달달하고 좋농. 부럽닭.
사실 이전에 사건 하나가 더 있었는데...
모의고사 수학이 매우 어렵게 나왔닭. 그래서 나농도 생전 처음 60점대 맞은 후 멘탈이 나갔는데
그 애가 눈물 글썽이면서 "수학 너무 어려웠지 ㅜㅜ"라고 하는 거였닭. 다른 남자애들이랑은 말도 잘 안하는 앤데.
껌 하나 주고 "탐구 점수랑 비슷해" 라며 우스갯소리로 대답했더랬닭..ㅋㅋ
평소에 친근하게 느끼나보닭. 친해져 보라농~ 딱 그정도로 아무렇지도 않게 친근한 듯이 친해져 보라농~ ㅋㅋㅋㅋ 그 후에 간간이 매력을 어필~..
이성 간이든 동성 간이든 호감은 그냥 이심전심 아니겠농?
어려운 건 호감의 강도와 종류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
너무 막연하닭. 
내경우를 말해보자면, 십대시절의 호감은, 대부분 호감을 위한 호감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닭.
누군가를 좋아하고있는 그 상태의 나자신을 좋아하는것..이 내경우였다.
때문에 그때의 내가 그 누군가를 좋아한다고 해봐야, 
그사람이라서 좋아한거라기보다는 우연히 그자리에 그사람이 있어서였닭.

좋아하는 이유는 꼭 필요했는데,
예를들어 이런거닭.
청결하고 색깔 고운 손톱, 약간 마른 넓은어깨에 걸쳐진 셔츠라인, 말할때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삐딱한 안경테등등
(..음..어쩐지 점점 변태스러워지는것 같닭....)

여기까지가 그냥 사족이고,
솔직히 말해보자면, 이건 그사람의 스타일, 성격에 따라 다~~~ 다를거닭.
나농 경우는 이런경우에 나의 호감을 숨긴적이 없어서 아마 상대방은 다 알고도 남았겠지만,
내친구들을 보면 나같은 사람은 없었닭.
나농처럼 온얼굴 온몸에 네온사인 불들어온거마냥 `나너한테 끌리고있어' 이런식으로 표현하는거 아니라면,
어떤 사람의 내밀한 호감표시는 설사 어렴사리 알아차린다고해도 
오해일 수 있을텐데 말이닭.

별 도움 못줘서 미안하닭.

풋내기 이십대지만 십대는 아니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참 애매하구농. 10대 시절이 좋았는데 또 10대라고 하면 부정하고 싶고 그리고...)

나농이 남고라 이성을 많이 겪어보지 못해서 더 심할 수도 있닭.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미안하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아마 여기 농민분들중 누군가와 헤깔렸나보닭ㅠㅠ

흠흠 정색하고 말해보자면 근데 이십대의 나농도 계속 저런식이라 특별히 달라질 건 없닭.
역시 나농의 의견은 도움따윈 안되고 있닭.
백스텝으로 나가겠다.


상대가 표현했을 때는 당연하고 자신이 표현했을 때도 있겠죠.
어쩌면 저분이 한게 그거 아닐까요?
아무 이유도 없이 나오라고 할 때 나올까..?
나농쪽이 웬수일거닭 ㅋㅋ 하도 사고를 많이 치고 다녀서 ㅋㅋㅋ
그린라이트는 최소 세번의 신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닭!
그래도 농의 순수한 설렘을 보니 왠지 좋구농...
...아니 무슨 일워농들 스탠스가 다 뒷방 늙은이마냥 '젊어서 좋구나...' 이러고들 있는 것이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확실하게 YES!라고 말할 때까지는 아무 것도 없으니 항상 설레발주의를 바란다냥냥! ;3
오홍홍홍 풋풋하고 좋닭(늙은이 1인 추가)
나농의 생각은 친절은 단발성으로 끝나지만
호감은 연속성을 가진다고 생각한닭

아직은 윗농들 말대로 판단하기 어려우나
inertia농 쪽에서도 친절을 베풀면서 서로 친해지는게 우선일것 같닭
나농의 경우를 말하자면.
썸은... 그냥 상대가 나농을 좋아하고 나농도 상대를 좋아하는 게 다 티난닭. 뭔가 단체로 행동할 때에도 둘이 붙어있고 둘 다 참 조심스럽고 부끄럽고. 오랜만에 되새기니 부끄러워진닭.
남자인 친구랑 둘이 만나서 논닭. 그냥 봊나 친구닭. 여자인 친구와 만나서 차마시고 맛난 거 먹으러가고 노래방가듯이 똑같이 논닭. 나농이 구남친과 헤어졌을 때 친구놈 하나와, 친한 오빠한테 말했더니 지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쑈를 하더라농. 나 남친이랑 헤어짐=나 남친이랑 헤어짐인데. 그 모습을 보고 친구로서의 정이 확 떨어져서 연락도 안했던 기억이 난닭. 아 물론 지금도 연락안한닭
사실 이런 위험도 존재..똑같은 경험 몇번 있다농..
결론은 친해지자는 의미 정도로 생각하면 괜찮을 것 같닭. 친하게 지내다보면 썸인지 친구인지 상대방의 리액션을 보고 알면 된닭.
친구라면 친구로 지내면 되고 연인이라면 사귀어도 좋닭. 아님 농이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시킬 수도 있는거고 발전시키려다 멀어질 수도 있고. 경우의 수는 많닭.
운영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