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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의 자지권력 존중하지 말아달라. 게이가 문제가 아니라고.

esvke명 읽음15개 덧글
성소수자 보라는 말에 자꾸 게이게이 걔네는 여자보다 상대적 권력자 이러는데
게이는 성소수자 중 하나지 모든 성소수자를 대표하는 게 아니닭.
나농이 "게이말고" 다른 성소수자 중 하나고 똥꼬충등의 언어사용이 "게이 만이 아니라"
역시 여성이면서 성소수자인 약자들 공격하는 단어라고 말하는데 왜 자꾸 게이게이 거리농?
개인적으론 게이랑 정말 상종하고 싶지 않닭.
성소수자 판에서 게이의 자지권력 이미 충분히 느끼고 있고 굳이 워마드의 게이혐 정서에 태클 걸고 싶지도 않닭.

아니 나농의 의견에 반대하는 거 다 괜찮은데 자꾸 왜 게이얘기만 꺼내냐고.
게이따위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정말 손톱만큼도 나농에게는 중요하지 않다고.

사실 나농은 어째서 똥꼬충이 게이가 아닌 다른 성소수자들을 공격하는 단어가 되는지 물어볼거라고 생각했는데 왜 자꾸 게이게이 거리농.
다른 걸 다 떠나서 게이말고 다른 성소수자가 이야기하는 거라고 그렇게 강조를 하는데 왜 자꾸 게이게이 거리농.
이렇게 성소수자 하면 게이를 먼저 떠올리는 것 부터가 게이의 자지권력 때문이고 이를 혁파하는 방법은 사람들이 성소수자에 게이만 보지 말고(사실 이렇게 똥꼬충이라고 게이들이 대표로 놀림받는 것도 그에 비해 가시화되지 않은 성소수자에겐 매우 부러운 일이닭)
다른 사람들도 좀 보라고. 나농은 여성 바이섹슈얼인 사람으로서 항의하고 있는데 왜 게이게이게이야. 게이 소리 좀 그만 해 달라.
http://ilwar.com/free/245748
근데 게이들을 위해서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다른 성소수자들을 위해서 하지 말라고 하는거농. 위에 이미 썼듯이 똥꼬충이라는 용어가 게이만을 공격하는 게 아니라 '다른 성소수자들'을 공격하고 있으니까. 게이 뭐 사실 욕하자면야 뭐 끝도 없지. 걔네들이 자지 좀 달고 있다고 이렇게 성소수자 대표로 인식되서 내가 암만 나는 여성 바이섹슈얼이라고 이야기를 해도 나농의 정체성 다들 무시하는 거 진짜 게이들에게 힘을 쏟는 거농. 나농은 게이가 아니고 욕을 먹는다면 차라리 바이라서 욕먹는 게 낫다.

애널섹스가 게이만의 전유물도 아니고 게이들의 하많은 행위 중에 하필 그 부분을 가져오농. 게이가 여혐을 해서 비난을 받는다면 차라리 명예헤테로게이라든가, 명예한남충이라든가(뭐 그 치들 여혐하는 게 그런 동기 이기도 하니까.) 뭐 다른 말 있지 않겠농.

어쨌든 애널섹스가 게이들 전유물도 아니고. 에세머들 중에서도 즐기는 사람도 있고 그냥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어서 섹스에 도입할 수도 있고 다양하닭. 페미니즘-소수자-성소수자 이론에서 핵심은 정상성이닭. 이 정상성이라는 건 무엇인가? 성소수자들이 억압받는 부분에만 한정하자면 "시스젠더(남성/여성) 헤테로 섹스"만이 정상성으로 인정받는 것을 말한닭. 이 정상성 권력은 아주 강력해서 사람들은 로맨스 그러면 으레 남녀헤테로 로맨스라고 생각하고 그 외의 다른 성정체성과 성지향성을 가진 사람들의 로맨스는 따로 라벨링된다. 이 부분이 억압이자 소외이다. 마치 여성을 소외되고 남성만이 디폴트 인간 취급받는 것처럼, 겨우 섹스방식 때문에 게이 레즈 바이 등의 사람들은 비정상 취급받는다. 이런 상황에서 그 정상성이라는 권력에 기대서 약자들을 공격하는 맥락(그러니까 비정상적이라고 간주하는 섹스방식 자체를 공격하는 것)이 정말 용인되어야 하는 일이농? 
물론 성지향성으로 생물학적 성별과 반대되어서 자신을 남자라고 생각하거나 여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뭐 한 번 시작하면 정말 끝이 없어서(소수자-장애인까지 확장된 논의들은 청각장애인이 자신들의 문화(수화 등으로 대표되는)가 침해 받는다고 항의하는 지점까지 있는데 나농은 아무래도 비장애인이라 와닿진 않는닭. 그러나 나 자신이 한 명의 시민으로서, 그리고 소수자로서(기실 모든 인간이 소수자이지만) 그들의 목소리를 들을 의무는 있다고 생각한닭. 그리고 적어도 시민으로서 성소수자들이 존재하는 것을 인지한 사람이라면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는지에 대허서 적어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닭. 한남들이 여성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듯이.
사실 저는 게이의 성소수자적 특성을 이용한 어떠한 비하도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보여준 여혐이 게이만의 여혐이라고 볼 근거가 없는 것 같아서요.
그러니까 딱히 미러링으로 단어를 만드려고 해도 적합한 것이 없는게 아닐까요?

제가 저번에 댓글 달았던 것처럼 귀하는 이런 관점이 아니라 게이충이라고 쓰면 상관없다고 했기 때문에
성소수자에 대한 폭력을 중단하라는 것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것이고..
똥꼬충이라는게 게이에게 한정되는 언어가 아니니 잘못되었다는 것은 동의 하고요.
그런데 귀하가 마치 그것이 성소수자에게 향하는 폭력이기 때문인 것처럼 이상하게 쓰신 것은 사실이고요.

누가 말을 꺼낸 사람이 있는가 모르겠는데 게이게이 성소수자 이런 방향으로 말을 꺼낸게
귀하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그런데도 스스로 그것과 배치되는 것에 인정을 보이셨으니 딱히 할 말이 없다는 거고요.
흐음. 나농이 첫문장으로 잘못된 가정을 내렸는데 나농이 말하고 싶은 요지는 너농과 거의 비슷하농. 다만 "게이이기 때문"이 아니라 "성소수자이기 때문"이며 애널섹스처럼 아주 원초적인 섹스방법 자체를 두고 똥꼬충 거리는 것은 비난하겠지만(너농 말대로 이것은 성소수자성에 대한 공격이며 이런 식의 공격에서는 게이만이 아니라 다른 성소수자도 자유로울 수 없으니까) 게이여혐문화를 비꼬는 말이라면 얼마든지 써도 좋다고 생각한닭. 뭐 게이충은 적절한 단어가 아니겠지만 어느 쪽이든간에

요파농 한남충에 대해서 긍정적인 입장이농 부정적인 입장이농. 부정적인 입장이라면 나농의 반박을 다 안 들은 거 당연하지만 긍정적이라면 대체 나농의 글을 뭐라고 생각하는 거냐농?
혹시 메갈리아에서 사태의 흐름은 보셨나요? 직접.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아서..이런 거라면 말해 볼 수 있을것 같은데..메갈리아에 레즈가 많았는데 그런 의견은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흘러간 것 같은데요..사실 그 때 분위기로 봤을 때는 레즈가 싫다 한마디 하면 평정될 분위기였는데.
게이타겟이라고 만들었겠지만 그보다는 더 넓은 지점을 공격하고 있다고 본닭. 나농의 논지 중 하나인 똥꼬충이 다른 애널섹스 향유자들까지 같이 겨냥하는 방식의 욕인데 쓰면 안 되지 않겠는가에 동의해주는 걸로 알겠닭.
남게이를 공격하려고 했으나
다른 성소수자가 타격받는 다는 것에는 죄송하게 생각한닭...
..............
피곤해서 자겠닭. 제발! 제~~~발 성소수자는 LGBTAIQ 등등등이며 게이 말고 다른 성소수자도 있다는 것만 좀 알아달라. 이 주제는 사실 게이와는 별로 관련이 없지만 욕을 할거면 같은 성소수자라고 게이 옹호하냐 정도만이라도 나아가달라고.
ㄸㄲ충이라는 말이 핵심인데..
나농이 이해했던 일워의 대체적인 방향성은 ㄸㄲ충이란 단어라기 보다...
여성이라는 바꿀 수 없는 정체성에 대한 혐오와 차별을 한다면... 게이들도 게이라는 바꿀 수 없는 정체성으로 비판받아보라는것이라고 생각한닭. 미러링이란게 그런것이고...
이런 상황에서 차용된 단어가 ㄸㄲ충이라고 본닭. 게이만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다른 단어가 있다면 바꾼다고 해서 문제될것을 없을듯하닭.
사람들이 똥꼬충 이란 단어를 쓰는건 그 단어만이 게이들을 가장 '움찔' 하게 만드는 단어이기 때문이닭.
모든 게이가 여혐을 하지 않아! 쓸꺼면 한남똥꼬충 이라 해! 라는 의견도 있던데 이거야 말로 한국남자식 꼬리자르기가 아닐까 한닭.
만약 똥꼬충 만큼의 파급력이 있으면서 오로지 남게이들만 타겟팅이 된 단어가 있다면 바꿀 의향이 있닭.
그런데 없지.
똥꼬충이 게이들을 '움찔'하게 만든다면 대체 왜일까? 사실 이 부분은 별로 의미가 없는 얘기고 너농말처럼 게이들이 정말 '움찔'하는 지도 잘 모르겠닭. 페미니스트들이 메가보지에 열광하듯, 정말 게이프라이드 가진 게이들은 아마 그렇게 반응하겠지. 어? 그러면 괜찮나? 아니야. 거기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닭.

첫째, 똥꼬충이 피차간에 욕설이 될 수 있는 이유는 남남 애널섹스가 기존 이성애 섹스에 비해서 비정상으로 취급바기 때문인데 너농은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농? 똥꼬로 섹스하는 부분이 소수자성이고 기존의 권력으로 부터 이미 비판받는 부분인데 페미니즘은 디폴트인간=남성이라는 정상성에 대한 항의이고 디폴트값을 남자인간으로 두는 것을 현재사회는 정상이라고 여기지만 언젠가는 남자와 여자가 둘 다 인간으로 인정받는 것, 기존의 정상성-디폴트값에 대한 의문 아니농?

그런데 기존한남들과 똑같이 편~안하게 기존의 정상성/이성애 권력에 기대서 이미 약자인 부분을 공격해도 되는거농? 기존 운동의 코어인 부분과 맞닿아 있는 부분이닭. 이 부분에 대한 고찰없이 대체 왜 소수자 운동(페미니즘 운동) 할려고 하는건지...

둘쩨. 곁가지 이유지만 똥꼬로 섹스하는 건 다른 사람들도 엄청 많은데 왜 똥꼬충하면 게이만 걸릴거라고 생각하농? 이런 식으로 공격한답시고 그들의 소수자성을 대표하는 부분을 공격하면 그들이 자지 달고 있어서 가진 기존의 성소수자 대표성을 강화해주는 꼴밖에 안 된닭. 왜 똥꼬충이 게이만 타게팅한다고 생각하농? 

셋째, 역시 둘째 이유와 같이 똥꼬충이라고 해서 게이만 타겟팅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까지 걸리게 된다. 한남충은 다르냐? 라고 묻고 싶겠지만 계속 썼듯이 이성애섹스=정상, 남자=디폴트인간 으로 기능하는 기존의 정상성에 반대하는 페미니스트들이 똑같이 정상성, 이성애 권력 휘둘러서 되겠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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