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새 글

진교수의 지지선언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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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그럴것 같지 않은 사람이 지지를 해서 놀랐습니다 과거 발언을 두고 봤을때 그 또한 많이 배운 개저씨 또는 한남1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솔직히 지금도 진중권이 이전 모습에서 크게 바뀌었을거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으니까요 아마도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의견을 제거하려는, 거의 파시즘에 가까운 한남들의 태도가 그를 언짢게 한 주요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그 동기가 어떻든 적어도 어디 진보씹치들 모인 남초처럼 지 좋을때만 입방아 찧는 표리부동한 진보는 아닌것 같아서 조금 달리 보게되었네요.

ps. 몇몇 남초에서 자꾸 진영 싸움하지 말라는데 대체 진영싸움은 누가하고 있는건지. 최근의 마녀사냥과 남의일기에 등재된 살생부를 보면 매카시즘이 떠오릅니다 +메갈4는 대체 어느 진영이죠? 오빠가 허락하지 않은 페미니즘 진영?ㅋ
http://ilwar.com/free/245704
그래도 사람은 바뀔 수 있다고 믿고 싶농
몇년전에는 우리 딸은 된장녀로 안 키워야지 / 우리 딸은 언제 첫경험할까? 같은 빻은소리하던 전진석 작가도 자기가 헛소리한거 맞다고 페미니즘 공부하고 자기처럼 흑역사 만들지 말라고 몇달 전부터 모자란 애들 열심히 타이르고 있농 
참 뭐랄까... 스스로의 신념 못잃는 부분은 존경할만한데... 그와중에 메갈때 까인건 가슴속에 고이 담아두고 있는 부분은 속좁아보이기도 하고.
한국여자는 대들잖아요? 가 아직도 머릿속 어딘가에 있지 않을까 싶닭.
까였던걸 말하는것도 내가 대의 앞에서 이렇게 의연하다&너희들은 나보다 덜 까였다 라는걸 어필하기 위한 말이라고 느꼈다면 제가 너무 꼬인걸까요ㅋㅋ 암튼 결론은 저런 아재한테도 까이는 한남들이 넘나 한심한것ㅋ
뭐가 바뀌었다기 보다.. 한남들의 행동이 워나 찌질거리니 차마 거기에 동조할수는 없는 노릇이고..그렇다고 진교수가 이런 엄청난 이슈떡밥에 아무말도 안하고 지나가기도 그렇고..
정말 영리한 사람이죠. 감정적인 공감이라기 보다.. 논리적으로 한남들 수준이 너무 수준이하일겁니다. 
그래서 '나는 메갈리아다.'라는 선언때문에 공격이 들어와도 이길 자신이 있는것이겠죠. ㅎㅎ
[사소한 말꼬리 잡아 애먼 사람 ‘여성혐오주의자’로 낙인찍는 게 페미니즘에 도움이 되겠느냐고 항변해야 소용이 없다. 그래 봤자 감히 여성에게 페미니즘까지 가르치려 드느냐(‘맨스플레인’)고 타박이나 듣기 마련이다. 그래서 유감이다.]
만약 진중권이 '한국 여자들은 화가 나면 대들잖아요'라고 했다가 여혐쟁이라고 까인 일이나, 트위터에서 자기를 개저씨라고 말하는 페미니스트들 말꼬리 잡고 싸우다 발린 일 가지고 이렇게 말하는 거라면 제정신이 들었어도 간헐적으로나 든 것 같다농.
말씀해주신 바로 그부분에서 관전자적인 태도와 양비론적인 관점을 읽어낼 수 있었습니다 & 이사람에게 문제가 되는건 페미니즘 이슈 그 자체라기보다는 사태에서 파생된 한남들의 비민주적인 대응이라고 느꼈습니다 물론 지지선언 그 자체에 나름의 의의가 있다고는 생각합니다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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