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새 글

사망할뻔...

Ajvej명 읽음4개 덧글
원래 판교에 업무가 잡혀있었으나 이러저러한 농간으로 취소되고(취소 안됐으면 퇴근과 동시에 넥슨앞에 앉아서 나농도 커피 한잔 하는거였는데 아쉽닭.ㅋㅋ) 하남으로 가라는 지령이 떨어졌닭. 그리하여 하루종일 뙤약볕아래에서 힘쓰다 왔닭.

오후 2시 넘어서니 얼굴이 뜨끈뜨끈해지면서 어지러워지기 시작했닭. 이대로 계속 버티단 죽는다 싶어 누가 뭐라건 배째라다 이건 일사병 전조다 여기고 그늘을 찾아 퍼질러졌닭. 죽으려면 차라리 무브락재기를 하고말지 산업재해사망은 사절이닭. 나농에게 남은 것이라곤 배째라와 개김성 뿐이닭. 마침 작업지시자가 와서 대놓고 한소리는 못하고 일이 힘들죠? 같은 소리 하길래 어지러워서 계속 있다간 큰일날거 같아서 그늘에 있노라고 능청을 떨었닭. 불만스런 표정의 뒤통수에 대고 담배연기만 뿜어줬닭. 

사실 이런 기후에서 장시간 야외노동을 강요하는 건 지극히 비인권적인 처사닭. 더구나 위험한 징후를 느끼고 그것에 대비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휴식을 취했다면 산업재해예방 차원에서 상줘야 마땅하닭. 그래서 나농은 오늘 오후의 땡땡이를 전혀 임급도둑질로 여기지 않는닭.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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